메뉴 건너뛰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 오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이뤄진 ‘한ㆍ미 2+2 통상협의’와 관련해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 정상회담에 배석한 베센트 장관은 한국과의 통상 협의에 대해 “생각보다 빠르게 진전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르면 내주 양해에 관한 합의에 이르면서 이르면 내주 기술적인 조건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미국은 인도와는 양자 무역협정을 위한 협상운영세칙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베센트 장관은 또 “한국은 (협상을 위해) 일찍 왔고, 최선의 제안을 가지고 왔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실제 그것을 이행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재무부 청사에서 베센트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통상 협의를 가졌다. 정부는 협의 결과를 곧 브리핑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90 북·러, 북한군 파병 공식 인정…대미 협상력 제고 등 이해관계 맞았나 랭크뉴스 2025.04.28
49889 딥시크, 국내 신규 서비스 '재개'…韓정부 시정권고 일부 수용(종합) 랭크뉴스 2025.04.28
49888 정부, 北 러 파병 공식확인 강력 규탄…"범죄 자인…국제사회 우롱" 랭크뉴스 2025.04.28
49887 “5월 종소세 신고하세요”···국세청, 환급 대상자 443만명에 안내문 발송 랭크뉴스 2025.04.28
49886 李 "이승만·박정희, 음지만큼 양지 있어…功過 함께보며 통합"(종합) 랭크뉴스 2025.04.28
49885 [르포] “줄서고, 번호표 받고, 불안 초조”… ‘유심 대란’에 성난 SK텔레콤 고객들 랭크뉴스 2025.04.28
49884 [영상]중고 벤틀리·포르쉐 타고 고의로 들이받아···보험금 6500만원 뜯은 일당 랭크뉴스 2025.04.28
49883 위기에서 빛난 베스트 금융 CEO…미래를 이끌 파워 금융인 30인[2025 파워금융인30] 랭크뉴스 2025.04.28
49882 “SKT 먹통 된 뒤 알뜰폰 개통되고 5000만원 빠져나가”…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4.28
49881 윤석열이 받은 투르크 국견 사육비 670만원, 서울대공원이 부담 랭크뉴스 2025.04.28
49880 이낙연, 대선 출마한다…“가짜 넘어 ‘진짜 민주당’ 재건” 랭크뉴스 2025.04.28
49879 인천 송도서 온몸에 털 빠진 ‘미지의 동물’ 발견… 정체는 ‘이것’ 랭크뉴스 2025.04.28
49878 첫 행보로 이승만·박정희 묘역 간 이재명…“참배가 새 도화선 되지 않길” 랭크뉴스 2025.04.28
49877 부산서 SKT 먹통 후 알뜰폰 개통돼  5000만 원 빠져 나가 랭크뉴스 2025.04.28
49876 박정희 묘역 참배한 이재명…‘보수 책사’ 윤여준, 선대위원장으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8
49875 "SKT 먹통된 후 알뜰폰 개통돼 5000만원 빠져나가"…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4.28
49874 한덕수 ‘총리 비서실장’ 사직서 제출... 대선 출마 가시화 랭크뉴스 2025.04.28
49873 SKT 유심 유출로 불안한데…콜센터·보험대리점서 개인정보 해킹 랭크뉴스 2025.04.28
49872 한동훈 “계엄 내가 막아” 자찬…국힘서도 “야당에 숟가락 얹지 마라” 랭크뉴스 2025.04.28
49871 서울광장, 한국의 매디슨 스퀘어 파크로…정원 같은 광장으로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