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국방부 (CG)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육군은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의 공식 명칭을 '다크 이글(Dark Eagle)'로 확정했다고 24일(현지시가) 미 국방부가 밝혔다.

이름 가운데 '이글'은 독수리의 속도, 은밀성, 기동성 등을 상징하며, '다크(어두운)'는 반(反)접근·지역거부(A2/AD·Anti-access/area denial·작전 권역으로의 접근과 작전 권역내에서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군사전략)시스템, 통신능력, 장거리 타격 등을 포함한 적의 대응 능력을 무력화하는 특징 등을 보여준다고 군은 설명했다.

미 육군은 보도자료에서 "다크 이글은 미국과 육군의 힘과 결의를 상징한다"라고 말했다.

미 육군의 패트릭 메이슨 획득·병참·기술 담당 차관보는 "극초음속 무기들은 적들의 계산 결정을 복잡하게 하고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 무기의 속도, 정확성, 다목적성은 다크이글이라는 이름에 맞는다"라고 말했다.

LRHW는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로 시간당 4천 마일(약 6천400㎞) 이상 비행할 수 있는 무기를 일컫는다.

기동 회피가 가능해서 추적과 파괴가 어렵다는 이유로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도 불린다.

미국 육군은 연초에 지상에서 발사하는 LRHW를 2025년도 회계연도 말까지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41 트럼프 깜짝등판·방위비 논의 없어…韓美, 美日협의와는 달랐다 랭크뉴스 2025.04.25
48540 ‘문재인 사위 월급=뇌물’ 기소, 검찰은 이게 통한다고 보는가?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5.04.25
48539 “심신쇠약이라…” 김건희, 국회 청문회 안 나온다 랭크뉴스 2025.04.25
48538 무안서 80대 몰던 1t 화물차가 횡단보도·인도 덮쳐 2명 사상 랭크뉴스 2025.04.25
48537 이재명 "서울 용적률 상향·분담금 완화 추진한다" 랭크뉴스 2025.04.25
48536 프랑스 반기 꺾였다... ‘팀코리아’ 체코 원전 계약 임박 랭크뉴스 2025.04.25
48535 지금도 한전 적자 심한데… 이재명 ‘에너지 고속도로’ 현실성은 랭크뉴스 2025.04.25
48534 [속보]경찰·노동부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포스코이엔씨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25
48533 트럼프 ‘깜짝 등장’ 이변 없었다...한국 정부 “상당히 좋은 출발” 랭크뉴스 2025.04.25
48532 무안서 1t 트럭이 보행자 2명 치고 주택 담장 ‘쾅’…1명 사망·1명 중상 랭크뉴스 2025.04.25
48531 여고생이 교실서 숨졌다…대낮 남학생 칼부림에 佛 발칵, 뭔일 랭크뉴스 2025.04.25
48530 경찰·고용부, ‘신안산선 붕괴’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25
48529 한미, 관세 폐지 위한 ‘7월 패키지’ 추진…“방위비 언급 없어” 랭크뉴스 2025.04.25
48528 80대 몰던 1t 화물차, 횡단보도→인도 돌진…2명 사상 랭크뉴스 2025.04.25
48527 이재명 53% vs 한덕수 38%…李, 누구와 붙어도 52% 넘었다 [갤럽] 랭크뉴스 2025.04.25
48526 [인터뷰] 홍준표 “미워도 이재명 인정하자는 이유는 국익… 집권하자마자 개헌 추진” 랭크뉴스 2025.04.25
48525 “없어서 못 팔았는데”...‘박재범 소주’ 충격 근황 랭크뉴스 2025.04.25
48524 고용노동부, ‘신안산선 터널 붕괴’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25
48523 "이 빨갱이! 심상정 어딨어!" 통닭구이 고문 버틴 김문수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4.25
48522 [속보] 경찰·노동부, ‘신안산선 붕괴’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