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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수시 재산 공개]
이동운 부산국세청장 재산 120억 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박종준(오른쪽)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임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방해했던 호위무사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퇴직하면서 재산 약 40억 원을 신고하고, 윤 전 대통령의 충암고 동창인 정재호 전 주중대사는 52억여 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한 달간 임용됐거나 퇴직한 38명의 수시재산등록 사항을 25일 공개했다.

지난 1월 임명된 이동운 부산국세청장이 119억9,701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재산 대부분이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와 서초구 소재 건물 등 부동산이었다. 김선조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66억2,004만 원, 배영권 대구교대 부총장이 31억9,126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특수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입건된 박 전 처장은 39억7,99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의 고교 동창이자 윤 정부 초대 주중대사였던 정 전 대사는 52억2,48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1월 임기를 마친 정 전 대사는 서울대 교수 출신으로 대중 외교에 적임자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고, 재임 내내 부적절한 발언과 공관 갑질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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