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하자, 홍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홍 후보와 측근들이, 2020년 총선부터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에 홍 후보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10여 차례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총 6천여만원 상당 비용을 대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은 또 2022년 대구시장 후보를 뽑는 당 경선 과정에서도 당시 홍 후보 캠프가 불법적으로 당원 명부를 입수해 여론조사에 활용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은 "명태균 여론조사의 진짜 고객은 홍준표"라며 "여론조사를 필요로 했던 것도, 그 결과로 수혜를 입은 것도, 기자회견 때 이를 활용한 것도 모두 홍준표"라며 고발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 대선 캠프는 "홍 후보는 민주당의 명태균 관련 허위 선동을 수 차례 명확하게 반박했고, 명 씨를 9번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발장을 입수하면, 주동자들을 즉시 고발해 허위 선동으로 대선의 공정성을 훼손하려는 민주당의 폭주에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51 한미 2+2 통상협의 1시간여만 종료…“관세 면제 요청” 랭크뉴스 2025.04.25
48450 [속보] 최상목 “한미 2+2서 방위비 분담금 언급 전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25
48449 韓, 조선·에너지 협력 제안…“상호·품목별 관세 면제해달라” 랭크뉴스 2025.04.25
48448 최상목 “한미 2+2 협의서 관세 폐지 목적 ‘7월 패키지’ 마련…환율정책 실무 논의” 랭크뉴스 2025.04.25
48447 영화는 잊어라···바티칸은 지금 진짜 콘클라베 준비 중 랭크뉴스 2025.04.25
48446 되풀이되는 가족 살해 범죄...소유물 아닌데 "내 새끼 힘든 거 못 봐" 랭크뉴스 2025.04.25
48445 [단독] 통일교 전 간부, 건진 통해 尹부부 만나 캄보디아 사업 의혹 랭크뉴스 2025.04.25
48444 [속보]최상목 "관세 폐지 목적 '7월 패키지' 마련 공감대" 랭크뉴스 2025.04.25
48443 [속보] 한미 '2+2 통상 협의' 첫 회의… 최상목 부총리, 美에 "차분한 협의 필요" 랭크뉴스 2025.04.25
48442 [속보] 최상목 “7월 8일 전까지 관세 폐지 ‘쥴라이 패키지’(July Package) 마련” 랭크뉴스 2025.04.25
48441 강남스타일·아기상어…유튜브 20년史의 '중요 순간'에 선정돼 랭크뉴스 2025.04.25
48440 한미 첫 통상협의…韓 "상호·품목별 관세 면제해달라" 랭크뉴스 2025.04.25
48439 [속보] 최상목 “5월 25일 그리어 USTR 대표와 한·미 관세협상 고위급 협의” 랭크뉴스 2025.04.25
48438 '한덕수 단일화' 빗장 풀렸다... 김문수 이어 홍준표도 "함께하겠다" 랭크뉴스 2025.04.25
48437 [단독] '경찰국 설치' 비판 논문 실은 경찰 싱크탱크... '폐지' 논의 신호탄되나 랭크뉴스 2025.04.25
48436 국내 관측시스템으로 먼 궤도 도는 ‘슈퍼지구’ 찾았다 랭크뉴스 2025.04.25
48435 美 재무장관 “韓과 성공적 협의… 이르면 다음 주 양해합의" 랭크뉴스 2025.04.25
48434 美 기술주 랠리, 반도체지수 6% 급등…나스닥 2.74%↑ 랭크뉴스 2025.04.25
48433 민주, 경선 마지막 TV토론…이재명, 전남서 농업과학기술 간담회 랭크뉴스 2025.04.25
48432 "애XX 왜 안 죽는지 모르겠네"…18개월 아기 굶겨 죽인 친모 '징역 15년'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