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에 옵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달라는 재계 요청을 받고,
친분이 있는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고, 올초에는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지난 1월 18일)]
(기자 : 트럼프 주니어와 계속 관계를 이어 나갈 건가?)
저야, 원래 친한 사이니까요.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스스럼없이 만나는 사이니까요. 계속 만남을 유지하면서 둘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공식 직함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막후 실세'로 꼽힙니다.

제이디 밴스 부통령의 인선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편입하겠다고 밝힌
그린란드를 방문해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 미국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시작되는 가운데,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이 예고되면서 재계의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

다만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의 정관계 인사를 만날 계획은 없고,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세계 I&C의 주가는 오전 한때 20%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92 "내란으로 정신적 피해 입어"…尹에 위자료 청구소송 시작, 금액은? 랭크뉴스 2025.04.25
48391 사실혼 여성 살해 후 도주했다가 경찰 특공대에 체포된 5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4.25
48390 유튜브 20년… 중요한 순간들에 ‘강남 스타일’ 꼽혀 랭크뉴스 2025.04.25
48389 "보잉기 인수 거부? 中이 해오던 일의 작은 예"…다시 날 세운 트럼프 랭크뉴스 2025.04.25
48388 무슨 신발이길래?… 인천 백화점 ‘오픈런’에 경찰까지 출동 랭크뉴스 2025.04.25
48387 美,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이름 '다크이글'…"힘·결의 상징" 랭크뉴스 2025.04.25
48386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협상 주시하며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4.25
48385 "나경원 절대 탈락할 수 없는데…국힘 경선도 조작" 황교안, 또 '부정선거' 격분 랭크뉴스 2025.04.25
48384 맛 구별 못하겠지…파리 관광지 식당서 와인 바꿔치기 랭크뉴스 2025.04.25
48383 이란, 영·프·독에 핵협상 협의 제안 랭크뉴스 2025.04.25
48382 더 낮고 가깝게…교황 떠나는 길 ‘마지막 인사’ 랭크뉴스 2025.04.25
48381 고위공직자 38명 재산공개… 이동운 부산국세청장 120억원 랭크뉴스 2025.04.25
48380 “백화점서 안 팝니다”… 시들한 인기, 갈 곳 잃은 구두 랭크뉴스 2025.04.25
48379 다시 中에 날 세운 트럼프…中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 비판 랭크뉴스 2025.04.25
48378 '검수완박 시즌2' 나선 민주당…"사법시스템 심각한 공백" 법조계 우려 랭크뉴스 2025.04.25
48377 “검찰 스스로 해체 길 선택”…‘문재인 기소’로 검찰개혁 재점화 랭크뉴스 2025.04.25
48376 [사설] 검찰, 문 전 대통령 기소... 3년 수사 끌다 하필 이 시기에 랭크뉴스 2025.04.25
48375 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내부 주도권 다툼에 와해 위기 랭크뉴스 2025.04.25
48374 김문수 “윤 찾아 사과해야”…한동훈 “아버지가 계엄해도 저지” 랭크뉴스 2025.04.25
48373 한덕수 “청년 위해” “일으켜 세울 것” 국회 안팎서 정치적 행보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