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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에 옵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달라는 재계 요청을 받고,
친분이 있는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고, 올초에는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지난 1월 18일)]
(기자 : 트럼프 주니어와 계속 관계를 이어 나갈 건가?)
저야, 원래 친한 사이니까요.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스스럼없이 만나는 사이니까요. 계속 만남을 유지하면서 둘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공식 직함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막후 실세'로 꼽힙니다.

제이디 밴스 부통령의 인선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편입하겠다고 밝힌
그린란드를 방문해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 미국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시작되는 가운데,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이 예고되면서 재계의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

다만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의 정관계 인사를 만날 계획은 없고,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세계 I&C의 주가는 오전 한때 20%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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