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4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 후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김문수 경선 후보가 각각 10%, 국민의힘 한동훈 경선 후보 8%, 국민의힘 안철수 경선 후보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4%P 떨어진 50%,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은 6%P 오른 39%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P 오른 38%, 국민의힘은 5%P 오른 35%로 양당 사이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