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檢수사권 남용엔 형사고소…검찰 개혁의 기회로 여길 것"


문재인 전 대통령
[촬영 배재만] 2018.9.26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주홍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전 사위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전주지검이 자신을 기소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고 황당한 기소"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보복성 기소"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전했다.

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문 전 대통령 발언을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검찰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행사되고 남용되고 있는지 밝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수사권 남용 등 검찰의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소하는 것은 물론, 검찰을 개혁하는 기회로 여기겠다"는 발언도 했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90 유튜브 20년… 중요한 순간들에 ‘강남 스타일’ 꼽혀 랭크뉴스 2025.04.25
48389 "보잉기 인수 거부? 中이 해오던 일의 작은 예"…다시 날 세운 트럼프 랭크뉴스 2025.04.25
48388 무슨 신발이길래?… 인천 백화점 ‘오픈런’에 경찰까지 출동 랭크뉴스 2025.04.25
48387 美,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이름 '다크이글'…"힘·결의 상징" 랭크뉴스 2025.04.25
48386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협상 주시하며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4.25
48385 "나경원 절대 탈락할 수 없는데…국힘 경선도 조작" 황교안, 또 '부정선거' 격분 랭크뉴스 2025.04.25
48384 맛 구별 못하겠지…파리 관광지 식당서 와인 바꿔치기 랭크뉴스 2025.04.25
48383 이란, 영·프·독에 핵협상 협의 제안 랭크뉴스 2025.04.25
48382 더 낮고 가깝게…교황 떠나는 길 ‘마지막 인사’ 랭크뉴스 2025.04.25
48381 고위공직자 38명 재산공개… 이동운 부산국세청장 120억원 랭크뉴스 2025.04.25
48380 “백화점서 안 팝니다”… 시들한 인기, 갈 곳 잃은 구두 랭크뉴스 2025.04.25
48379 다시 中에 날 세운 트럼프…中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 비판 랭크뉴스 2025.04.25
48378 '검수완박 시즌2' 나선 민주당…"사법시스템 심각한 공백" 법조계 우려 랭크뉴스 2025.04.25
48377 “검찰 스스로 해체 길 선택”…‘문재인 기소’로 검찰개혁 재점화 랭크뉴스 2025.04.25
48376 [사설] 검찰, 문 전 대통령 기소... 3년 수사 끌다 하필 이 시기에 랭크뉴스 2025.04.25
48375 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내부 주도권 다툼에 와해 위기 랭크뉴스 2025.04.25
48374 김문수 “윤 찾아 사과해야”…한동훈 “아버지가 계엄해도 저지” 랭크뉴스 2025.04.25
48373 한덕수 “청년 위해” “일으켜 세울 것” 국회 안팎서 정치적 행보 랭크뉴스 2025.04.25
48372 '서해 구조물' 조사 막던 中, 입장 바꿔 "현장 방문 지원"…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25
48371 [속보]‘경북 산불’ 피의자 2명 구속영장 기각···“도망·증거 인멸 소명 부족”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