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 양국이 이를 논의할 '해양 질서 분과위'를 설치해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4일), 서울에서 어제 열린 제3차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우리 측 수석 대표인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은 서해상 중국 측 구조물에 대한 정부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해양 권익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해당 구조물이 순수 양식 목적의 시설로서 영유권이나 해양경계획정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이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 흐름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동 인식하에 각급 채널을 통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공동 치어 방류, 수색‧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양국 간 해양 분야 실질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82 [속보]SKT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질 것” 랭크뉴스 2025.04.27
49581 이재명, 민주 대선후보 선출…90% 육박 역대 최고득표율로 두번째 본선행(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580 유심 대란 조짐…SKT 2500만명 다 바꾸면, 지점당 1000명 감당해야 [팩플] 랭크뉴스 2025.04.27
49579 ‘이재명의 사람들’은 누구인가···성남·경기라인, 7인회, 2기 지도부 랭크뉴스 2025.04.27
49578 SKT "유심 복제 피해 시 책임 보상…5월 내 유심 600만개 확보"(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577 김문수 "최종 후보되면 즉시 한덕수와 단일화 논의" 랭크뉴스 2025.04.27
49576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89.77% 역대 최고 득표율 랭크뉴스 2025.04.27
49575 [속보] SKT “불법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책임지고 보상” 랭크뉴스 2025.04.27
49574 조국혁신당, 이재명 지지 선언 "압도적 승리 위해 역량 다할 것" 랭크뉴스 2025.04.27
49573 이재명, 민주 대선후보 확정‥역대 최고 득표율 89.77% 랭크뉴스 2025.04.27
49572 이재명 "국민의 삶 앞에선 이념·사상 무의미…분열 반복할 시간 없다” 랭크뉴스 2025.04.27
49571 국민의힘 “‘아버지 이재명 후보 추대식’에 불과···혹독한 심판의 시간 다가온다” 랭크뉴스 2025.04.27
49570 [속보] 이재명 수락연설 “이념·사상 얽매일 시간 없어···대통령 제1 과제는 국민통합” 랭크뉴스 2025.04.27
49569 20만 원 아식스 런닝화가 6만 원?…“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7
49568 "트럼프 장남 '슈퍼리치 클럽' 출범…백악관 연줄 홍보" 랭크뉴스 2025.04.27
49567 이복현 "주주 충실의무 다들 해‥미국에 없다는 건 나쁜 거짓말" 랭크뉴스 2025.04.27
49566 민주 "국힘, 한덕수로 '윤석열 시즌2' 꿈꾸나‥국민 모독" 랭크뉴스 2025.04.27
49565 수출 제조기업 53%, 미중 갈등에 공급망 악화 우려 랭크뉴스 2025.04.27
49564 노무현 외친 李 “통합의 시대로 가자” 랭크뉴스 2025.04.27
49563 트럼프 경고장에도 러, 드론 149대 날려…우크라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