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명동거리 한 가게에서 폐점 세일을 안내하는 모습. 연합뉴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2% 줄어, 3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 자료를 보면, 전기 대비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0.2%로 뒷걸음질을 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0.1%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뒤 이번에 다시 역성장을 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한은 자료 갈무리

앞서 한은은 1분기 역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 미국 관세정책 우려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영남권 산불 발생 등을 원인으로 든 바 있다.

대부분의 영역에서 경기 흐름이 나빠졌다. 민간소비가 서비스 소비(오락문화, 의료 등) 부진으로 0.1% 감소하고, 정부소비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줄어 0.1%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3.2% 줄고, 설비투자도 기계류(반도체제조용장비 등)가 줄어 2.1%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 수출이 줄어 전체 수출이 1.1% 감소하고 수입은 에너지류(원유, 천연가스 등)를 중심으로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4% 줄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밑돌았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85 ‘경북 산불’ 실화 혐의 2명, 구속영장 심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4
48284 1분기 -0.2% ‘역성장 쇼크’… 4개 분기 연속 저성장 랭크뉴스 2025.04.24
48283 [영상] 교황이 누운 바티칸의 밤, 꺼지지 않던 성 베드로 성당의 불빛 랭크뉴스 2025.04.24
48282 '몸 사리는' 이재명, 원전엔 함구…공공의대는 국립의대로 말 바꿔 랭크뉴스 2025.04.24
48281 HBM의 힘…SK하이닉스 영업익 7.4조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4.24
48280 [단독]치킨값 또 오르나…BHC·BBQ 등 18개사 대표, 내일 첫 ‘이중가격제’ 논의 랭크뉴스 2025.04.24
48279 "애들 신발 사려고"... 백화점서 고성에 몸싸움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5.04.24
48278 “폭행치상 전혀 없다”던 김문수, 토론회 직후 ‘정정 자료’···이재명 사례 의식했나 랭크뉴스 2025.04.24
48277 국힘 절대 강자 없는 초박빙… 전체선 韓, 지지층은 金 우위 랭크뉴스 2025.04.24
48276 文, 검찰 뇌물수수 혐의 기소에 “尹 탄핵에 대한 보복” 랭크뉴스 2025.04.24
48275 [이준희 칼럼] 이재명 대권 길에 꽃길 깔아준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4.24
48274 ‘이재명처럼 허위사실 문제될라’ 토론회 직후 정정 자료 낸 김문수 캠프 랭크뉴스 2025.04.24
48273 박안수, 계엄 해제 의결 뒤에도 추가 병력 투입 타진했다 랭크뉴스 2025.04.24
48272 美 MZ세대 절반, 두 직업 이상 가져… ‘폴리워킹’ 확산 랭크뉴스 2025.04.24
48271 이재명, 한덕수·국힘 4인 누구와 붙어도 ‘과반’[대선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4.24
48270 존 펠란 美 해군성 장관 방한 예정… 한미 조선 협력 기대감 랭크뉴스 2025.04.24
48269 사위 월급이 장인 뇌물?... '문재인 뇌물' 치열한 법정 공방 예고 랭크뉴스 2025.04.24
48268 “스트레스 풀려고”…법원, 새끼 고양이 21마리 죽인 20대 징역형 랭크뉴스 2025.04.24
48267 "근데‥피선거권 없지 않나?" '정곡 찔린' 전광훈 당황 랭크뉴스 2025.04.24
48266 차기 교황 유력 거론…아시아 교황 선출 기대감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