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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보다 157% 증가
2018년 영업익 뛰어넘어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2025년 1분기(1~3월) 매출 17조6,391억 원, 영업이익 7조4,405억 원을 냈다
고 24일 공시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돼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무려 157.8% 늘었다. 1분기 호실적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덕분으로 풀이
된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쌓은 인공지능(AI) 메모리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1위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결과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단행한 대중(對中) 엔비디아 칩 수출 규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SK하이닉스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했다. 이전 1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은 2018년 4조3,673억 원이었다.

시장은 일찌감치 SK하이닉스가 1분기 사상 최고 수익을 낼 거라 기대는데, 오늘 발표한 실적은 이 기대도 뛰어넘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 평균)는 매출 17조2,803억 원, 영업이익 6조5,929억 원이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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