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인점포 상습 절도한 30대 남성 붙잡혀
신분증 꽂거나 카드 반대로 꽂아 '결제 위장'
무인점포에서 계산하는 척 연출하며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SBS 캡처


무인점포에서 카드 대신
신분증으로 결제하는 척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한 무인점포에서 11차례에 걸쳐 냉동식품과 과자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무인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신용카드가 아닌 신분증을 넣으면서 마치 결제하는 것처럼 행동
했다. 또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접촉한 뒤 결제를 취소
하거나
카드를 반대 방향으로 꽂으면서
폐쇄회로(CC)TV에는 결제를 완료한 것처럼 촬영되도록 꾸며냈다.

A씨는 무인점포 인근에 거주하면서 범행을 반복하다가 지난 15일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먹고 살기 위해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앞서 A씨는 절도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93 韓대행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할 것” 랭크뉴스 2025.04.26
49092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서 매몰사고로 2명 사상(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9091 김수현, 군인 시절 교제한 다른 여배우 있다… 새 열애설 제기 랭크뉴스 2025.04.26
49090 김정은 언급 '중간계선해역'…북한 주장 새 남북 해상경계선? 랭크뉴스 2025.04.26
49089 간첩이 대선 2위…정보전선 뚫린 '이 나라' 망했다 랭크뉴스 2025.04.26
49088 이창용 총재 “미·중 관세협상 안 되면 상호관세 유예돼도 비용 커” 랭크뉴스 2025.04.26
49087 익산 한 아파트서 부모 살해한 30대 아들 긴급체포(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9086 안철수 “한덕수, 이재명 시대 막기 위해 출마 포기해야” 랭크뉴스 2025.04.26
49085 함정에 빠진 갱스터...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됐다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5.04.26
49084 관악산 연주대 부근서 60대 남성 추락… 결국 사망 랭크뉴스 2025.04.26
49083 이창용 “美中 협상 안되면 상호관세 유예 더 연기돼도 경제비용 커” 랭크뉴스 2025.04.26
49082 반려견 산책, 뜨개질 교습…"도와줘요" 미담 퍼진 동네 '알바씬' [비크닉] 랭크뉴스 2025.04.26
49081 “대통령 되면 제일 먼저 누구를 만날 건가요?”…세 후보 뽑은 사람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6
49080 서울 천호동 CCTV 지지대 도로 위로 기울어‥"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26
49079 적자 허덕이는 일본 닛산, 중 우한 공장 3년 만에 철수키로 랭크뉴스 2025.04.26
49078 서른아홉, 나의 재롱잔치 프로젝트…올레!![조승리의 언제나 삶은 축제] 랭크뉴스 2025.04.26
49077 '금녀' 관례 깨고 교황 관 가까이 선 조문객…'40년 지기' 수녀였다 랭크뉴스 2025.04.26
49076 수족관 고래 출산을 비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고은경의 반려배려] 랭크뉴스 2025.04.26
49075 교황의 마지막 휴가는 67년 전···“끝까지 일하다 죽음 맞고 싶어했다” 랭크뉴스 2025.04.26
49074 오픈런 ‘딸기시루’에 곰팡이가…성심당 “관리 미흡, 판매 중단”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