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현대자동차에 더해 삼성전자 등 일부 한국 기업이 현지 법인을 통해 기부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선거위원회(FEC) 홈페이지에 실린 '트럼프-밴스(부통령) 취임식 위원회'의 기부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현대자동차에 더해 삼성전자 등 일부 한국 기업이 현지 법인을 통해 기부금을 냈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2000만원),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31만 5000달러(약 4억 5000만원)를 각각 기부했다. 쿠팡의 모기업인 미국 회사 '쿠팡 INC'도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한화의 경우 한화디펜스 미국법인과 한화큐셀 미국법인이 각각 작년 12월 11일과 올해 1월 6일 50만 달러씩 기부한 것으로 돼 있으나 각각 작년 12월 23일과 올해 4월 18일 자로 '환불(refunded)' 처리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측은 취임식과 관련해 환불처리된 액수 미반영 기준 약 2억 4500만 달러(한화 약 3490억 원)를 모금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71 "아들이 엄마 죽는 소리 듣게 했다"…아내 살해한 변호사 최후 랭크뉴스 2025.04.24
48170 현대차 'HEV·환율효과'에 1분기 매출 44.4조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4.24
48169 홍준표 "한덕수 이준석 비명계와 대선후보 단일화하겠다" 랭크뉴스 2025.04.24
48168 한동훈 “조국수홍 모자라 친명연대까지” 홍준표 겨냥 랭크뉴스 2025.04.24
48167 민주당 “검찰이 스스로 해체 방아쇠 당겼다”···문재인 기소에 반발 랭크뉴스 2025.04.24
48166 “아들 듣는데…” 아내 살해 미국변호사, 징역 25년 확정 랭크뉴스 2025.04.24
48165 "노인 쓰러져 있었다" 응급실 데려온 男…CCTV 속 충격 반전 랭크뉴스 2025.04.24
48164 ‘한덕수 단일화’ 입장 바꾼 홍준표·한동훈…안철수는 “계엄·탄핵 책임” 반대 랭크뉴스 2025.04.24
48163 ‘학씨 아저씨’ 최대훈, 18년 무명 끝에 “봄이 왔다” 랭크뉴스 2025.04.24
48162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 김건희 연관성 확인 못해” 랭크뉴스 2025.04.24
48161 부도 후 30년 해외 도피…"고국 그립다" 돌연 귀국한 60대 결국 랭크뉴스 2025.04.24
48160 美 뉴저지에서 대형 산불…주민 수천 명 대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24
48159 이재명, 전국지표조사서 처음으로 지지율 40% 넘었다 랭크뉴스 2025.04.24
48158 [단독] 1조 블랙호크 개량사업 ‘2라운드’ 벌이나…KAI, 방사청에 ‘디브리핑’ 신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4
48157 이준석, 안철수에 러브콜?… “安, 李정부에 꼭 필요한 자산 될 것” 랭크뉴스 2025.04.24
48156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차 가해자에 되레 피소…무슨일 랭크뉴스 2025.04.24
48155 [단독] "앉아 계시라" 우원식 작심 비판…한덕수 "하시라 그래" 랭크뉴스 2025.04.24
48154 홍준표 "한덕수 이준석 비명계와 대선후보 단일화 하겠다" 랭크뉴스 2025.04.24
48153 이 41%, 홍·김 10%, 한 8%…국힘 지지도 올라 오차범위내 랭크뉴스 2025.04.24
48152 '속도전' 지휘하는 조희대, 출근길 취재진 '슥' 보더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