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 권한대행 맡은 이후 첫 다자 정상회의 참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유엔 기후 정상회의 참석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화상회의로 열린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2025. 4. 24 [총리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화상회의로 열린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한 대행이 다자간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권한대행은 회의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가 폭염·홍수·해수면 상승 등에 따른 식량안보·경제적 불평등·지역 갈등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파리협정을 중심으로 국제협력과 다자주의를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원의 비중을 현재 39%에서 2038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도국들과의 기후 및 녹색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앞두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위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역대 COP 의장국 등 20여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33 황교안, 나경원 떨어졌다고 “국힘 경선도 부정선거” 랭크뉴스 2025.04.24
48132 SKT 해킹사태 진짜 문제는 ‘유심 복제’…막으려면 ‘이것’부터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4
48131 '서해구조물' 갈등 속 만난 한중…분과위서 상세 논의 계속 랭크뉴스 2025.04.24
48130 '아내 살해' 유명 로펌 미국 변호사 징역 25년 확정 랭크뉴스 2025.04.24
48129 “똘똘한 한 채 빼고 인기 시들” 아파트 청약 마감률 3년 연속 하락 랭크뉴스 2025.04.24
48128 한중, ‘서해 PMZ 무단 구조물’ 논의…분과위 설치 합의 랭크뉴스 2025.04.24
48127 국힘 찬탄주자, 한덕수엔 온도차… 한동훈 "생각 같다" 안철수 "尹 재출마" 랭크뉴스 2025.04.24
48126 ‘일가족 살해’ 가장 송치…“계획범죄?” 묻자 고개 ‘끄덕’ 랭크뉴스 2025.04.24
48125 [속보]‘코로나 현장 예배’ 김문수, 대법원 벌금 250만원 확정···대선 출마는 그대로 랭크뉴스 2025.04.24
48124 “中 딥시크, 이용자 대화 무단 중국 전송…개인정보 유출 관련 다수 문제 확인“ 랭크뉴스 2025.04.24
48123 갈 곳 잃은 보잉...中 반품에 주문 재분배 검토 랭크뉴스 2025.04.24
48122 [속보] 박상돈 천안시장 ‘선거법 위반’ 당선무효형 확정 랭크뉴스 2025.04.24
48121 SKT, 최초 이상 인지는 18일…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종합) 랭크뉴스 2025.04.24
48120 코로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예배 강행... 김문수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5.04.24
48119 SKT, 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정황… “최초 발견 18일” 랭크뉴스 2025.04.24
48118 한덕수 대행 시정연설…민주당 ‘고성’, 국민의힘 ‘박수’ 랭크뉴스 2025.04.24
48117 [속보] 대법, '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확정 랭크뉴스 2025.04.24
48116 [단독] "앉아계셔라" 우원식 작심 비판…한덕수 "하시라고 그래" 랭크뉴스 2025.04.24
48115 이복현 "삼부토건 의혹 인물들 자금추적자료 일체 검찰에 넘겨" 랭크뉴스 2025.04.24
48114 李, 차기 대통령 지지율 41%… 洪·金 10%[NBS]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