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대마 흡입 혐의 등을 받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이 오늘(23일)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망 염려가 있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지수 기잡니다.

[리포트]

반팔 차림의 남성이 법원을 빠져나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 이 모씨가 대마 흡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모 씨/이철규 의원 아들 : "(대마 양성 반응 나왔는데 투약 혐의 인정하세요?)..."]

서울중앙지법은 "도망 염려가 있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씨는 강남역 인근 주택가 화단에 숨겨진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씨는 검거 직후 진행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대마 흡입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범행 당시 차량에 동승하고 있었던 이 씨의 아내와 공범 정 모씨, 이들에게 대마를 제공하려 한 공급책도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05 “대선일도 있어서”…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 할 듯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24
48004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4조원… ‘HBM 날개’에 전년比 157%↑ 랭크뉴스 2025.04.24
48003 '대마'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4.24
48002 ‘반값·야간 할인’… 스타벅스, 저가커피와 전면전 랭크뉴스 2025.04.24
48001 ‘고가’ 드론 잡는 ‘저가’ 드론…285만원짜리 드론이 100억원 드론 공격[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4
48000 “어르신, 무엇을 남겨 놓을까요”…지자체서 미리 유품 정리 랭크뉴스 2025.04.24
47999 한은 포장 돈다발 나왔다‥'김건희 목걸이'는? 랭크뉴스 2025.04.24
47998 “해킹 피해 기업 이미지 회복 어떻게”… SK텔레콤, 2300만 고객 전원 유심칩 교체시 230억 써야 랭크뉴스 2025.04.24
47997 [르포] “이재명은 안 되지예, 누굴 밀어줄지는 좀”…‘원픽’ 없는 대구 민심 랭크뉴스 2025.04.24
47996 안덕근, 美와 2+2 앞두고 "상호관세 철폐·車관세 해결 우선순위" 랭크뉴스 2025.04.24
47995 ‘구대명’ 치솟자 느슨해진 호남 경선…“투표율 높여라” 총력전 랭크뉴스 2025.04.24
47994 [단독] 삼성 3년 만의 '뉴욕 언팩'…7월 Z플립·폴드7 공개한다 랭크뉴스 2025.04.24
47993 천연기념물 '흑비둘기' 찾아낸 고교생 "새와 공존하는 세상 만들고파" 랭크뉴스 2025.04.24
47992 "직장인이 부럽네"…하루만이라도 쉬고 싶은 17만 프랜차이즈 사장님들 '눈물' 랭크뉴스 2025.04.24
47991 [팩트체크] 치솟는 금값…사라지는 한돈짜리 돌 반지 랭크뉴스 2025.04.24
47990 1년 우산 4000만개 폐기···우산수리센터 찾아 고쳐 써 볼까 랭크뉴스 2025.04.24
47989 금감원도 5월부터 대선 모드… 정치 테마주 특별단속 강화 랭크뉴스 2025.04.24
47988 [속보] 트럼프, 中과 직접 협상 여부 묻자 "매일 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4.24
47987 “황금시대 연다더니”…100일도 못 돼 ‘트럼프노믹스’에 등돌린 美 랭크뉴스 2025.04.24
47986 이준석 “홍준표라도 단일화 없다···국민의힘은 없어지는 게 맞다”[인터뷰]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