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찾아 “모두가 함께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교황께서 인간 사회에 도움될 말씀들을 참 많이 하시고 또 실천하셨다”며 “인간의 고통에 중립은 없다는 말씀이 그중에서도 각별하게 와 닿았다”고 했다. “그 말씀을 따라 인간의 고통이 최소화된, 모두가 함께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날 명동성당을 찾아 분향소를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낮은 곳에서 큰 사랑을 보여주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기억한다”며 “끝없이 이어진 긴 조문 행렬이 그분의 삶과 뜻을 기억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황님께서 남기신 빛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민주당 경선후보 두 번째 토론회를 마친 뒤 조문했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주신 안식과 평화를 잊지 않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06 [사설] 정치개혁 이슈 실종...양당, 정치 복원은 관심 밖인가 랭크뉴스 2025.04.24
47905 ‘대마’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4.24
47904 “트럼프, 中 수입 품목별 관세 삭감 검토…일부는 50∼65% 내려갈 듯” 랭크뉴스 2025.04.24
47903 WSJ “트럼프, 中 관세 50~65%로 인하 검토” 랭크뉴스 2025.04.24
47902 “완성차 공급망 뿌리째 흔들”…한·일 허 찌른 ‘입항 수수료’ 랭크뉴스 2025.04.24
47901 ‘무차별 범죄’ 378건 분석…“대인 범죄, 재범 막아야” 랭크뉴스 2025.04.24
47900 [단독] 곳곳 싱크홀 지뢰밭, 꼭꼭 숨겨진 정보… 불안 키우는 서울시 랭크뉴스 2025.04.24
47899 [속보] 베선트 美재무장관 "美中, '빅딜' 기회 있어" 랭크뉴스 2025.04.24
47898 EU, 애플·메타에 1조원 과징금 부과…'갑질방지법' 첫 제재 랭크뉴스 2025.04.24
47897 美국방 "유럽이 안보 더 부담해야 美가 中 대항할 자원 확보" 랭크뉴스 2025.04.24
47896 세상 떠난 국민가수 추모앨범에 '누드사진'‥일본 사회 '발칵' 랭크뉴스 2025.04.24
47895 이준석 "여가부·안보실·공수처 폐지…부처 19→13개 통폐합" 랭크뉴스 2025.04.23
47894 美국무장관 "핵 무장한 북한이 있는 세상"…北의 핵능력 인정? 랭크뉴스 2025.04.23
47893 [대선참견시점] 깜깜이 순위 속 "내가 일등"/ "중앙선 가까이 간 이재명" 랭크뉴스 2025.04.23
47892 ‘내우외환’ 머스크, 트럼프 행정부서 발빼기…테슬라 실적 악화·안팎 비난 랭크뉴스 2025.04.23
47891 '디젤 스캔들' 현대차·기아도 못 피했다…독일서 945억원 벌금 부과 랭크뉴스 2025.04.23
47890 이례적 속도 내는 대법원‥대선 전 결론나면? 랭크뉴스 2025.04.23
47889 “죽은 뒤 자연으로” 합법화 됐지만 갈 길 먼 ‘산분장’ 랭크뉴스 2025.04.23
47888 밴스도 '백만장자세' 지지… 미 공화당 '부자 증세' 만지작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23
47887 추미애 ‘바퀴벌레 잔치판’ 비난에…국민의힘 “민주당 공산당화나 걱정하라”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