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통합 관련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두고 “(권한대행을) 사퇴하고 출마한다면 제가 후보가 되더라도 반(反) 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 권한대행의 출마에 부정적 입장를 내비쳤던 홍 전 시장이 처음으로 '단일화'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범죄자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는 그런 불상사를 막는 길이 그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것이 혼미한 이 정국에서 제가 해야 하는 내 나라를 위한 마지막 소명이라면 흔쾌히 받아들인다”고도 했다.

홍 전 시장의 ‘변심’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는 이날 YTN라디오에서도 “호사가들이 그런(단일화) 그림을 그리는지 모르지만, 우리당 경선은 이미 끝났고, 본선에서 무소속 출마라든지 이런 건 고려대상에서 다 뺐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결과가 나오는 오는 29일쯤 출마 여부를 결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51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상일동 30분 간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5.04.24
48050 “일행 안 탔어”…열차 문 막고 출발 저지한 승객의 최후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24
48049 정용진 초청으로 트럼프 주니어 방한 소식에…신세계I&C 급등[줍줍 리포트] 랭크뉴스 2025.04.24
48048 홍준표, 한덕수 향해 "출마하면 단일화 협상 길 열어놓겠다" 랭크뉴스 2025.04.24
48047 "난 자랑스럽다"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팬들 반응 깜짝 랭크뉴스 2025.04.24
48046 [단독] 4·3 폭로 작품 실은 편집장, ‘김영호 장관’ 이용해 경찰이 검거 랭크뉴스 2025.04.24
48045 "분열과 증오의 정치 넘어 공화혁명으로 가야 한다" [월간중앙] 랭크뉴스 2025.04.24
48044 김호중처럼 ‘음주운전 술타기’ 안 통한다…서울청, 6월부터 무관용 처벌 랭크뉴스 2025.04.24
48043 "입에서 입으로 러브샷"…조선대 '성희롱 MT' 논란에 결국 랭크뉴스 2025.04.24
48042 트럼프 “2~3주 안에 관세율 정할 수도…중국과 특별한 거래할 것” 랭크뉴스 2025.04.24
48041 안철수 “한덕수 출마, 윤석열 재출마와 다르지 않다…출마 말라” 랭크뉴스 2025.04.24
48040 한덕수, 오늘 국회 시정연설‥권한대행으론 46년만 랭크뉴스 2025.04.24
48039 [속보] 1분기 GDP -0.2% 역성장…3분기 만에 또 뒷걸음질 랭크뉴스 2025.04.24
48038 [사이테크+] "영국서 발견된 로마 검투사 유골에 사자 이빨 자국 선명" 랭크뉴스 2025.04.24
48037 공군기지 촬영하다 잡혔던 중국인들, 플려난 뒤 또 군사시설 찍다 적발 랭크뉴스 2025.04.24
48036 [샷!] "어디서든 잘 터진다더니 개인정보도 터졌나" 랭크뉴스 2025.04.24
48035 한덕수 "미국 항공기 구매 의향"에...항공업계 진땀 "살 여력 없다" 랭크뉴스 2025.04.24
48034 [속보]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상일동 양방향 운행 중지 후 재개 랭크뉴스 2025.04.24
48033 [속보] 올 1분기 0.2% 역성장…‘저성장 고착화’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 랭크뉴스 2025.04.24
48032 상용망으로 254㎞ 양자 통신 성공…‘양자 인터넷’ 실현 눈앞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