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23일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이모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이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정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아내 등 2명과 렌터카를 타고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울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검거됐다. 서초경찰서는 이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전달받고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이씨의 아내에게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나 혐의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렌터카 동승자도 구속영장을 신청됐으나 법원이 지난 22일 기각했다. 이들 모두 경찰 수사에서 계속 혐의를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33 [속보] 올 1분기 0.2% 역성장…‘저성장 고착화’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 랭크뉴스 2025.04.24
48032 상용망으로 254㎞ 양자 통신 성공…‘양자 인터넷’ 실현 눈앞 랭크뉴스 2025.04.24
48031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4조원… ‘HBM 날개’에 전년比 157.8%↑ 랭크뉴스 2025.04.24
48030 트럼프 "2∼3주 내 對中 관세율 결정"…하향 조정 시사 랭크뉴스 2025.04.24
48029 감사원, '北 GP 불능화 부실검증' 文정부 인사 6명 수사 요청 랭크뉴스 2025.04.24
48028 태도 바꾼 홍준표 “한덕수 출마하면 반이재명 단일화 협상 열어 둘 것” 랭크뉴스 2025.04.24
48027 트럼프 "2∼3주안에 對中관세율 정할것…관세 인하폭 中에 달려"(종합) 랭크뉴스 2025.04.24
48026 [속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7조4405억원…작년 대비 157.8% 증가 랭크뉴스 2025.04.24
48025 [속보] 막강한 HBM의 힘... SK하이닉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7.4조 벌었다 랭크뉴스 2025.04.24
48024 [중앙시평] 정치와 사법이 뒤섞일 때 랭크뉴스 2025.04.24
48023 트럼프, 대중관세 인하 또 시사…"협상 안 되면 2∼3주 안에 정할 것" 랭크뉴스 2025.04.24
48022 태도 바꾼 홍준표 “한덕수 출마하면 ‘반이재명 빅텐트’ 길 열겠다” 랭크뉴스 2025.04.24
48021 디커플링·디리스킹·145% 관세 폭탄, 그 다음은? 랭크뉴스 2025.04.24
48020 이재명 만큼 중요한 ‘김경수·김동연’[송종호의 여쏙야쏙] 랭크뉴스 2025.04.24
48019 “빌린 돈 1억 넘을 듯”…40대 남성의 기막힌 수법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24
48018 한국 경제 세 분기만에 또 뒷걸음…1분기 성장률 -0.2% '충격' 랭크뉴스 2025.04.24
48017 토론 대진표 완성‥너도나도 '한동훈' 지목 랭크뉴스 2025.04.24
48016 [속보]한은 “1분기 성장률 0.2% 감소”…‘역성장’ 기록 랭크뉴스 2025.04.24
48015 [속보] 트럼프 “2∼3주 안에 중국 관세율 재조정…매일 접촉” 랭크뉴스 2025.04.24
48014 1분기 경제성장률 -0.2%…3분기 만에 또 ‘마이너스’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