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BMW 시승용 차량 4대 부수고 호텔 직원 폭행도
CCTV 동영상 속 30대 중국인 관광객 A씨가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조수석 쪽을 발로 차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 주차돼 있는 테슬라의 전기 픽업 트럭 ‘사이버 트럭’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30대 중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행 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15일 오전 2시쯤 논현동의 한 거리에서 모 병원 소유의 사이버 트럭을 발로 차 조수석 쪽 사이드 미러를 부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전후 인근 BMW 매장에서 시승용 차량 4대를 발로 차 문을 부수고 호텔 직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경찰은 그가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던지고 전자 담배를 훔친 정황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 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A씨가 사이버 트럭과 BMW 차량들을 망가뜨린 뒤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범행에 따른 차량을 소유한 병원에 따르면 사이버 트럭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것이 아니라 수리를 위해서는 미국으로 보내야 한다. 수리비만 300만원 이상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1시40분쯤 경기 성남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다음 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08 [속보] 전세사기특별법 일몰 2년 연장안,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23
47607 [속보] 이재명 재판 속도…대법 전원합의체, 내일 두 번째 합의기일 랭크뉴스 2025.04.23
47606 김문수 "한덕수 출마하면 당연히 단일화 제안‥'빅텐트' 대동단결" 랭크뉴스 2025.04.23
47605 같은 '롯데', 다른 '온도'…지알에스와 지에프알 랭크뉴스 2025.04.23
47604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알람'…안양시 성별인식 CCTV 확대 랭크뉴스 2025.04.23
47603 사람 손길 그리워…인형에 머리 들이민 유기견, 감동 근황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23
47602 [속보] ‘전세사기특별법 2년 연장안’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23
47601 [속보] 이재명 재판 속도…대법 전원합의체, 내일 두 번째 회의 랭크뉴스 2025.04.23
47600 여학생들에 접근해…남양주 호평·평내 '175㎝ 남성 주의보' 랭크뉴스 2025.04.23
47599 ‘폰 포렌식’ 공수처 출석 임성근 “비밀번호 지금도 기억 안나” 랭크뉴스 2025.04.23
47598 “숙제 안해서” 야구방망이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징역 10년 구형 랭크뉴스 2025.04.23
47597 손으로 카레 먹고 벽 침대에서 자고... 이 예능 '기며든다' 랭크뉴스 2025.04.23
47596 교황 월급도 마다한 프란치스코…재산 고작 ‘100달러’ 랭크뉴스 2025.04.23
47595 남부지검, 고려아연 압수수색…유상증자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5.04.23
47594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재판 내일 속행 랭크뉴스 2025.04.23
47593 ‘트럼프 공포’에 美 경제 쇼크...충격 전망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23
47592 “금값 고공행진” 한 돈당 70만원 시대 열리나 랭크뉴스 2025.04.23
47591 한중, '中 서해 무단 구조물' 논의…서울서 해양협력대화(종합) 랭크뉴스 2025.04.23
47590 이재명 “춘천-속초 고속철 적시 완공… 은퇴자 정주단지 건설” 랭크뉴스 2025.04.23
47589 [속보] 서울남부지검, 고려아연 압수수색…유상증자 과정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