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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각) 발표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 뒤 각 국과 개별 협상에 나선 미국이 중국과의 합의에 대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 시각) 브리핑 중인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 / 로이터=연합뉴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도출한 미중간의 1단계 무역합의처럼, 양국 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새 합의가 모색되고 있다는 취지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상세한 미중간 소통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비공개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주에만 총 34개국과 협상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협상에 참여하는 한국도 포함돼 있다.

레빗 대변인은 베선트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미국 무역팀이 “트럼프 스피드”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 미국과 무역합의를 하길 원하는 나라가 10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각국으로부터 받은 서면 제안서는 총 18건에 달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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