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0대 여성은 부상…일면식 없던 사이
마트에 있던 흉기 포장지 뜯어 범행
국민일보DB

서울 지하철4호선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 이 남성은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지만 피해자 한 명이 사망하면서 혐의를 변경했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트에 있던 흉기 포장지를 뜯어 피해자들을 공격한 후 근처에 있던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다른 4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당시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범행 후 담배를 피우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붙잡히면서도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48 11년전 北무인기에 뚫린 靑…그때 김용현 살린 게 노상원 [尹의 1060일⑬] 랭크뉴스 2025.04.23
47447 비트코인, 46일만에 9만달러선 회복…美 기술주와 디커플링 조짐 랭크뉴스 2025.04.23
47446 "유리천장 여전하네"…대기업 여성 연봉, 근속연수 비슷한 남성보다 낮아 랭크뉴스 2025.04.23
47445 테슬라 사이버트럭·BMW 발로 박살…강남 뒤집은 30대 男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4.23
47444 인도 카슈미르서 총격 테러… "관광객 포함 24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23
47443 최상목, 통상협의 위해 방미…"美 관심 경청하고 韓 입장 설명" 랭크뉴스 2025.04.23
47442 한국에 유독 가혹한 트럼프 ‘관세 충격’…미·중 수출 비중 커 직격탄 랭크뉴스 2025.04.23
47441 ‘이재명 선거법 사건’ 대법 전원합의체 회부…선고 시점 촉각 랭크뉴스 2025.04.23
47440 “해코지 걱정에 이사 가려 했는데…” 봉천동 방화 피해자 가족의 한탄 랭크뉴스 2025.04.23
47439 교황, 마지막으로 광장 서기 전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물었다 랭크뉴스 2025.04.23
47438 [대선언팩] “용산보다 안전”… 보안 큰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5.04.23
47437 [대선참견시점] 신발열사의 지지 선언 / 사라진 콜드플레이 랭크뉴스 2025.04.23
47436 쓰레기 쌓인 무인가게, 손님 돌발 행동에 사장들 눈물 [아살세] 랭크뉴스 2025.04.23
47435 이혼 위해 별거 중인 남편 몰래 5000만 원 대출…법원 판결은? 랭크뉴스 2025.04.23
47434 [사설] ‘양질 일자리 부족’ 해결하려면 규제 혁파로 기업 활력 제고해야 랭크뉴스 2025.04.23
47433 트럼프, 네타냐후와 통화…"통상·이란 문제 등에 같은 입장" 랭크뉴스 2025.04.23
47432 [속보]IMF, 한국 성장률 1%로 대폭 낮춰···‘관세전쟁’ 여파, 주요국 중 최대폭 하락 랭크뉴스 2025.04.23
47431 강남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손 피의자는 중국인 관광객 랭크뉴스 2025.04.23
47430 [사설] 보수 재건도, 비전도 찾아보기 어려운 국민의힘 경선 랭크뉴스 2025.04.23
47429 서울 미아역 인근서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