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인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일을 계기로 '애국 주식투자' 열기가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금융정보제공업체 데이터예스(Datayes)를 인용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 직후 중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최근까지 증시에 순유입된 개인투자자의 투자 자금은 450억 위안(한화 약 8조 7600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발표일 이전 6거래일 연속 총 918억 위안(한화 약 18조 원)이 순유출된 부분과 반대되는 결과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중국 정부의 국가 중점과제 수혜 대상인 국방과 소비, 반도체 등 업종에 집중돼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미국과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패닉을 진정시키고 증시를 안정시키려는 중국 당국에 중국 개미들이 호응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중국 증시 투자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 투자자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줬던 점을 비춰볼 때 이러한 현상은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81 트럼프 정부서 北인권특사 또 공석…터너, 지난 1월 특사서 면직 랭크뉴스 2025.04.23
47480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4강 확정…"1~3위 초접전" 랭크뉴스 2025.04.23
47479 [교황 선종] 伊 최대일간지, 차기 교황 후보 12명에 유흥식 추기경 랭크뉴스 2025.04.23
47478 "우리 엄마 귀신 돼도, 일본 사과 받아낼 끼라"···'위안부'의 60대 아들은 울었다 랭크뉴스 2025.04.23
47477 도지코인 치니 김어준 떴다…유튜브 '악마의 알고리즘' 랭크뉴스 2025.04.23
47476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6일 쭉 쉬어보자" vs "내수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5.04.23
47475 최상목 “우리 입장 적극 설명할 것”…24일 美재무부서 ‘2+2 통상 협의’ 랭크뉴스 2025.04.23
47474 ECB 부총재 “유로, 수년 내 달러 대안 통화 지위 가능” 랭크뉴스 2025.04.23
47473 尹사저 인근 정치 현수막 덕지덕지… “치워달라” 민원 봇물 랭크뉴스 2025.04.23
47472 "한국은 미제의 전형적 식민지" SNS서 北 선전 반복한 50대…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5.04.23
47471 CNBC “베센트, 미-중 무역 갈등 아주 가까운 미래에 완화” 랭크뉴스 2025.04.23
47470 "한 알만 먹으면 체지방 싹 분해"…SNS 속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랭크뉴스 2025.04.23
47469 내달 유류세 인하폭 축소…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5.04.23
47468 젤렌스키 "바티칸서 트럼프 만나길"…美측은 언급 없어 랭크뉴스 2025.04.23
47467 "명태균, 고령군수 예비후보와 이철우 지사도 만났다"… 明 운전기사 법정 증언 랭크뉴스 2025.04.23
47466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수수 정황 포착 랭크뉴스 2025.04.23
47465 美국무부, 민주주의·인권 외교 축소…"국익 부합하지 않아"(종합) 랭크뉴스 2025.04.23
47464 "어제도 회 먹었는데 큰일났네" 치사율 50%인 '이 감염균'…올해 첫 검출 랭크뉴스 2025.04.23
47463 “금리 인하하라” 미국 경제 또 때린 ‘트럼프의 입’ 랭크뉴스 2025.04.23
47462 "우리 사귈까" 부잣집 딸 '가스라이팅'…부모 재산 100억 뜯어낸 20대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