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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한국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한 교황대사관과 서울 명동성당에 공식 분향소가 마련됐는데, 오늘(22일) 오후부터는
시민들의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사제들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충직한 종 프란치스코에게
당신의 교회를 맡기셨으니
이제 세상을 떠난 그가
영원히 당신과 함께하게 하소서
인간적 나약함으로 저지른
모든 잘못들을 잊어주시고
당신의 자비로 우리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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