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2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아파트 등에서 불을 내고 숨진 방화 용의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방화 용의자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종합 결과를 봐야 한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여부도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용의자의 친인척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어제 진행하는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용의자가 아파트에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불을 냈는지 파악하기 위해 오늘은 피해 아파트에 대한 합동 현장 감식을 소방 당국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용의자는 자신이 불을 낸 아파트 4층 바로 밑인 3층에 지난해까지 살던 주민으로 밝혀졌는데, 거주할 당시 층간소음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숨진 만큼, 현장 감식 결과와 부검 결과, CCTV 영상,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72 국힘 경선 4강 ‘반탄 2명-찬탄 2명’…나경원은 왜 떨어졌나 랭크뉴스 2025.04.22
47371 국민의힘 경선 4강 확정…본격 경쟁 시작 랭크뉴스 2025.04.22
47370 퇴근 시간대 미아역 덮친 '칼부림'…60대 여성 끝내 사망 랭크뉴스 2025.04.22
47369 檢, 통일교 측 건진에 건넨 고가 목걸이 추적…김건희 받았나 랭크뉴스 2025.04.22
47368 명동성당 빗속 70m 조문행렬…“교황이 주신 위로, 우리 행동 바꿔” 랭크뉴스 2025.04.22
47367 미아역 인근서 '칼부림'…60대 여성 사망 랭크뉴스 2025.04.22
47366 주차장 무너지고 담벼락 붕괴‥'봄비'에 곳곳 '땅 꺼짐' 랭크뉴스 2025.04.22
47365 의제도 못 정한 한미 ‘2+2 협의’…‘럭비공’ 트럼프가 최대 변수 랭크뉴스 2025.04.22
47364 SKT, 유심 해킹에 고객 정보 유출 랭크뉴스 2025.04.22
47363 [단독] "윗선이랑 얘기됐다" 군병원 통과에 '1인 생활관' 사용‥아버지는 누구? 랭크뉴스 2025.04.22
47362 미아역 인근서 환자복 입은 남성 ‘흉기 난동’…1명 중태 랭크뉴스 2025.04.22
47361 "주가 떨어져도 괜찮아" 中 애국개미 '불나방 투자' 뛰어든다 랭크뉴스 2025.04.22
47360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재판 어디로…'대선 레이스'에 주목 랭크뉴스 2025.04.22
47359 선종 직전까지도 곁에 “감사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인사 랭크뉴스 2025.04.22
47358 국민의힘 2차 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진출(종합) 랭크뉴스 2025.04.22
47357 이재명이 다시 던진 ‘공공의대 설립’···의료계 반대 뚫고 실현될까 랭크뉴스 2025.04.22
47356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4강 진출‥나경원 컷오프 랭크뉴스 2025.04.22
47355 서울 미아역 인근서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1명 중태 랭크뉴스 2025.04.22
47354 서울 미아역 주변서 여성 2명에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5.04.22
47353 건진법사, '윤석열-통일교' 독대 주선?‥"암묵적 동의 있었다" 랭크뉴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