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수녀가 건물 외벽에 붙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은 22일 선종한 교황의 빈소를 서울 명동대성당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이 조문한 후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반인들도 조문할 수 있다.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조문을) 언제까지 진행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교황청이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절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