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로마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참석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Easter Egg Roll)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모른다. 곧 브리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례식에 참석하고 싶은지를 묻는 후속 질문에는 "시점(timing)을 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자 애도했으며 미국의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날짜는 공표되지 않았으나 통상 선종 후 4~6일 사이에 장례 미사가 열린다고 NPR 등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찾게 되면 지난 1월 재집권한 뒤에 첫 외국 방문이 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93 [단독] 경부고속철 자갈 궤도 2029년부터 수명 다해…개량 시급 랭크뉴스 2025.04.25
48492 한미, 통상협의 '7월 패키지' 추진…최상목 "서두르지 않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4.25
48491 한미, 7월 8일까지 관세 폐지 목표 '패키지 합의' 추진… 방위비 빠졌다 랭크뉴스 2025.04.25
48490 韓美 ‘통상 7월 패키지’ 마련… 관세・비관세, 경제안보, 투자협력, 환율 4대 분야 논의 (종합) 랭크뉴스 2025.04.25
48489 "집 보러만 가도 돈 내라고요?"…중개비도 부담스러운데 '임장비'까지 랭크뉴스 2025.04.25
48488 [단독] 이재명 항소심 재판부, 대법원 최신판례로 무죄 선고했다 랭크뉴스 2025.04.25
48487 [속보] 안덕근 "한미 FTA 재협상 얘기 나온 바 없다" 랭크뉴스 2025.04.25
48486 서울에 집 없는 서러움…서울 원룸 전세보증금 평균 2억 원 넘어[집슐랭] 랭크뉴스 2025.04.25
48485 [속보]최상목 “한국의 정치 일정 등 설명···미국 측 이해 요청” 랭크뉴스 2025.04.25
48484 “열흘 전 설악산에서 여성 죽였다” 경찰서 찾아와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4.25
48483 이재명, 한덕수·국힘 누구와 양자대결해도 ‘과반’ 랭크뉴스 2025.04.25
48482 韓美, 관세폐지 위한 '7월 패키지합의' 추진…"서두르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5.04.25
48481 ‘5월 황금연휴’ 여행 수요 급증…유류할증료도 내려간다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4.25
48480 [인터뷰]이준석 “AI 핵심은 인재육성…일제고사 부활해 ‘수포자’ 방지할 것” 랭크뉴스 2025.04.25
48479 우려가 현실로…한국 -0.2% ‘역성장 쇼크’ 랭크뉴스 2025.04.25
48478 동맹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반도체 업계 ‘술렁’ 랭크뉴스 2025.04.25
48477 [속보] 최상목 “대선 전 합의 어렵다…전체 패키지 합의돼야” 랭크뉴스 2025.04.25
48476 [속보]최상목 "한미, 관세폐지 목적 '7월 패키지' 마련 공감대" 랭크뉴스 2025.04.25
48475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중"… 중국은 부인 랭크뉴스 2025.04.25
48474 "이 빨갱이! 심상정 어딨어!" 통닭구이 고문 버틴 김문수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