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
AP연합뉴스

교황청은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거한 직후 장례 절차에 돌입했다. 애도 기간은 통상 9일간이며 장례식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4~6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는 상대적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교황이 절차를 일부 축소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편백나무와 아연, 느릅나무로 만든 3개의 관에 안치됐던 전임 교황과 달리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연으로 내부를 덧된 목관 하나에 안치된다.

장지도 고인의 희망에 따라 로마 시내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지하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임 교황들은 관례적으로 성베드로 대성당 내에 묻혔다.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는 교황 서거 15~20일 내에 시작된다. 차기 교황에 대한 선거권 및 피선거권은 80세 미만 추기경들에게 주어진다. 시스티나 성당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로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굴뚝에서 흰 연기가 나오면 선출 성공을 의미한다. 선출된 추기경이 교황직을 수락하는 즉시 교황이 된다. 이후 새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등장하면 고위 추기경이 라틴어로 “하베무스 파팜(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을 외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84 유류세 인하 두달 연장…인하 폭은 휘발유 5%p·경유 8%p 축소 랭크뉴스 2025.04.22
47083 도로 막은 나무에 소방관들 ‘진땀’…말없이 치워준 굴착기 기사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22
47082 트럼프 "파월은 실패자" 공개 저격하자, 테슬라 6% 급락했다 랭크뉴스 2025.04.22
47081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휘발유 15→10% 랭크뉴스 2025.04.22
47080 ‘트럼프 공포’...천장 뚫은 금값 랭크뉴스 2025.04.22
47079 한민수 "선거 끝나면 국힘 간판 내릴 것" [모닝콜] 랭크뉴스 2025.04.22
47078 [속보]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휘발유 인하율은 ‘15→10%’ 축소 랭크뉴스 2025.04.22
47077 [속보] 유류세 인하 연장…인하폭 축소, 휘발유 15→10%·경유 23→15% 랭크뉴스 2025.04.22
47076 나경원이냐, 안철수냐… 국민의힘 오늘 ‘4강’ 확정 랭크뉴스 2025.04.22
47075 경찰 “이재명 딥페이크 영상 유포 14명 수사” 랭크뉴스 2025.04.22
47074 월드옥타 오스트리아 빈대회 대성공?…알고보니 '성과 부풀리기' 랭크뉴스 2025.04.22
47073 [단독] 트럼프 취임식 때 삼성·현대·한화 ‘고액 기부’ 했다 랭크뉴스 2025.04.22
47072 밤늦도록 전국에 봄비…외출 때 우산 챙기세요 랭크뉴스 2025.04.22
47071 "부자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비트코인 '100만 달러' 외친 부자아빠 기요사키 랭크뉴스 2025.04.22
47070 수원 아파트서 '또'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19일 만 랭크뉴스 2025.04.22
47069 “비문엔 이름만, 무덤은 단순하게”…교황 유언 공개 랭크뉴스 2025.04.22
47068 기후테크 창업한 70대 물리학 석학…“이산화탄소 포집 장치, 내년 공개” 랭크뉴스 2025.04.22
47067 [속보]이재명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전기차 보급 확대" 랭크뉴스 2025.04.22
47066 '층간 소음' 폭행 시비 전력‥자택서 유서 발견 랭크뉴스 2025.04.22
47065 [르포]“이재명밖에 없제” “국힘은 또 못 뽑지”…광주 표심 랭크뉴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