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이 당내 경선이 끝나기 전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제명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제 거취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즉시 제명과 12·3 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 추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야합 없음에 대한 약속을 요구한다"며 "이 요구사항은 선거에 임하는 최소한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의원은 "저는 우리 당이 건강한 보수 정당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저도 제 거취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건강한 보수 정치를 하고픈 마음이지, 극우 정당이나 수구 정당의 모습을 원하는 게 아니"라며 "당내 경선이 끝나기 전에 대통령 제명과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제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24 새벽 2m 난간 넘었다…벌써 7명 목숨 잃은 제석산 구름다리 발칵 랭크뉴스 2025.04.21
46923 신라젠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하는 항암제, 美 임상 변경 승인” 랭크뉴스 2025.04.21
46922 “나도 사람에게 충성 안 해”…“계엄령은 가치중립적인 ‘칼’” 랭크뉴스 2025.04.21
46921 세월호 노란리본 달고, 약자 보듬었던 교황…“고통 앞에 중립은 없어” 랭크뉴스 2025.04.21
46920 中 이어 日 '양복' 입고 찾은 젠슨황 "日 AI 개발 유리한 위치" 랭크뉴스 2025.04.21
46919 불 낸 곳 아래층 살던 방화 용의자…“범행 동기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4.21
46918 "여보, 우리 신혼여행 취소해야 하나"…매일 '쓰레기 1000t' 쏟아진다는 휴양지 랭크뉴스 2025.04.21
46917 사상 첫 유색인 교황 탄생할까…차기 유력 후보 누구 랭크뉴스 2025.04.21
46916 韓 어선, 日 EEZ서 ‘명령불복 도주’로 나포돼 랭크뉴스 2025.04.21
46915 윤석열 측 “의원 끌어내기 불가능” 증언 흔들기…군은 “지시 맞다” 랭크뉴스 2025.04.21
46914 '가난한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쟁 끝내라' 남기고 떠났다(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1
46913 권익위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감사원에 이첩” 랭크뉴스 2025.04.21
46912 일본, EEZ서 한국어선 나포·선장 체포···‘정선 명령 불복 도주’ 혐의 랭크뉴스 2025.04.21
46911 尹측, 절차 문제 시비‥재판부도 '한마디' 랭크뉴스 2025.04.21
46910 다음 교황 누구?…'동성애 지지' 필리핀 추기경 등 거론 후보 22명 [교황 선종] 랭크뉴스 2025.04.21
46909 [단독] 홈플러스 ‘신용등급 경고 무시 정황’ 검찰 이첩 랭크뉴스 2025.04.21
46908 이재명, 더 센 '상법개정' 못 박았다 랭크뉴스 2025.04.21
46907 한동훈 측 “후원금 11시간 만에 한도 채워… 94%가 소액 후원” 랭크뉴스 2025.04.21
46906 한동훈, 11시간 만에 29억4천만원 후원금 한도액 채워 랭크뉴스 2025.04.21
46905 "교황의 사랑·자비 이어가자"… 국내 종교계 애도 한뜻 랭크뉴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