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일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된 김형두 재판관. 사진공동취재단


김형두 헌법재판관(60·사법연수원 19기)이 21일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재판관 회의를 열고 김 재판관을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관한 규정을 명시한 헌법재판소법 12조는 “헌재소장이 일시적인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재판관 중 임명일자 순으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한다. 헌재소장이 궐위되는 등 경우에는 재판관 회의를 통해 권한대행을 선출한다. 전임자였던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지난 2023년 4월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 재판관은 남은 재판관 7명 중 임명일자가 가장 빠르다. 김 재판관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추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

김 재판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2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법원행정처 차장도 지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김 재판관은 심리에 참여한 재판관 8명 중 증인들에게 가장 많은 질문을 던져 주목받았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36 尹, "칼 썼다고 살인인가"‥수위 높아지는 말말말 랭크뉴스 2025.04.22
47335 재소자 만나고 부활절 미사 참석까지... 숨 가빴던 교황의 마지막 순간들 랭크뉴스 2025.04.22
47334 "챗GPT에 감사 인사 하면"... 샘 올트먼, '공손한 사용자' 때문에 수백억 썼다 랭크뉴스 2025.04.22
47333 결국 터져버린 코스타리카 포아스화산…관광명소가 재난현장으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2
47332 대법관 12명이 이재명 선거법 사건 결론 낸다... 대선 전 선고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5.04.22
47331 "하루에 1000봉 팔렸다"…날씨 풀리자 한강 편의점 몰려가더니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4.22
47330 국힘 2차 경선, ‘찬탄’ 안철수·한동훈 대 ‘반탄’ 김문수·홍준표 대결로 랭크뉴스 2025.04.22
47329 하늘에서 갑자기 후두둑…역대급 우박에 중국 ‘날벼락’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22
47328 국민의힘 경선 승자 좁혀지는데… 최종 관문은 한덕수? 랭크뉴스 2025.04.22
47327 ‘중도 확장성’ 안철수 4강 안착… 찬탄 2 vs 반탄 2 구도 랭크뉴스 2025.04.22
47326 이재명, '찬탄보수' 조갑제·정규재와 만찬…외연도 우클릭 확장 랭크뉴스 2025.04.22
47325 수업 중 “아이 안 낳는 여성 감옥 보내야” 발언 남교사, 경찰 조사 전망 랭크뉴스 2025.04.22
47324 국민의힘 경선 4강 확정…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랭크뉴스 2025.04.22
47323 국민의힘 4강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나경원 탈락 랭크뉴스 2025.04.22
47322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재판 ‘속도전’...대선 전 결론 촉각 랭크뉴스 2025.04.22
47321 “김장하 선생은 ‘선행도 권력’이라며 선행 감추려 해” 랭크뉴스 2025.04.22
47320 이재명 대장동 재판부, 대선 앞 5월 기일 예정대로 두번 연다 랭크뉴스 2025.04.22
47319 [속보]나경원 컷오프···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대선 1차경선 통과 랭크뉴스 2025.04.22
47318 "현금 2만원 줄게" 아이들 홍채 노렸다…긴급 스쿨벨 발령 랭크뉴스 2025.04.22
47317 軍정찰위성 4호기도 발사 성공…대북 감시망 더 촘촘해진다 랭크뉴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