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혐의 2차 공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오늘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맸고,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고 입을 다문 채 맞은편 검사석을 응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오전 10시쯤 "피고인의 의견을 묻는 등 절차를 거친 뒤 국민 관심과 알 권리를 고려하고 이전 유사 사례를 고려해 공판 개시 절차 전에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공개되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오늘 공판에선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진행됩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검찰 주신문에서 계엄 당일 직속상관으로부터 국회 내부에 들어가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13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바티칸 “평생 주님·교회에 헌신” 랭크뉴스 2025.04.21
46812 [속보] ‘빈자의 성인’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생애 마감 직전까지 가자·우크라 평화 촉구 랭크뉴스 2025.04.21
46811 김상욱 "국민의힘, '윤석열 제명·대국민 사과' 없으면 제 거취 고민" 랭크뉴스 2025.04.21
46810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 생애, 주님·교회에 헌신” 랭크뉴스 2025.04.21
46809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생을 주님·교회에 헌신" 랭크뉴스 2025.04.21
46808 한국 방문한 두번째 교황, 프란치스코···“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 지킬 수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21
46807 [속보] 빈자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삶 전체를 헌신" 랭크뉴스 2025.04.21
46806 [속보] 빈자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아버지 집으로" 랭크뉴스 2025.04.21
46805 봉천동 화재 아파트 ‘층간 소음’ 갈등… 피해자 측 “방화 용의자가 시끄럽다며 북·장구 쳐” 랭크뉴스 2025.04.21
46804 교제 빙자 20대 여성에 100억원 가로챈 또래 남성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4.21
46803 尹측-경비단장 '의원끌어내기' 공방…"임의해석" vs "이례적 명령"(종합) 랭크뉴스 2025.04.21
46802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랭크뉴스 2025.04.21
46801 美 AI기업 60%는 이민자가 창업했는데… ‘이민 장벽’ 세우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5.04.21
46800 엔비디아, 중국용 AI 칩 이어 그래픽카드도 제동… “美 정부 눈치에 선제적 출하 중단” 랭크뉴스 2025.04.21
46799 교황이 미 부통령에게 준 ‘부활절 계란’…“이주민 포용하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1
46798 “이건 尹대통령이 발표해야”…‘대왕고래’ 날린 어공의 속삭임 [尹의 1060일 ⑫] 랭크뉴스 2025.04.21
46797 윤 측 “의원 끌어내기가 가능?”…경비단장 “불가능 알면서 왜 지시?”​ 랭크뉴스 2025.04.21
46796 콜드플레이 추천 韓대통령이 나경원?…패러디 영상 뭇매 랭크뉴스 2025.04.21
46795 홍준표 "키높이 왜" 공격 다음날…한동훈 "탈당∙구태∙특활비" 반격 랭크뉴스 2025.04.21
46794 '불닭 어머니'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왜 지주사 대표를 관뒀나 [지구촌 식탁 파고드는 K푸드] 랭크뉴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