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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 이은 투표 결과 발표 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0.2%로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8.5%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7.5%를 얻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0%,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5%, 민주당 김동연 후보 2.0%, 민주당 김경수 후보 1.8%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48.7%·국민의힘 32.9%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5.8%포인트로 전주보다 2.2%포인트 더 격차가 벌어지며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정권연장은 34.3%로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2월 4주차 이후 8주째 정권교체 여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연장 여론을 앞서고 있으며, 그 격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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