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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외교부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3.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필리핀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가 총을 맞았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 요청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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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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