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5년 4월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메흐메트 오즈 미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국(CMS) 국장 선서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독교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부활절에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반대 진영을 향해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롯해 극좌 성향의 인사들, 사법부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살인범, 마약왕, 위험한 죄수, 정신 이상자, 악명 높은 MS-13 갱단원, 아내 학대범들을 우리나라로 다시 들여보내려는 극좌 미치광이들 모두에게 부활절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나라에 대한 사악한 공격을 허용하는 무능한 판사와 법 집행자들에게도 부활절을 축하한다”며, 불법 이민자 추방에 반대하거나 본인 정책에 제동을 건 인사들을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상 가장 무능한 대통령”이라며 “2020년 대선에서 이 파괴적인 멍청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사기를 친 모든 이들에게 내 진심 어린 애정과 함께 행복한 부활절이 되기를 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 이후 지속적으로 선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그는 같은 날 다른 게시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리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기쁨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적으며 부활절 인사도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06 “중국 유학생은 100% 잠재적 간첩”···‘허위·혐오’ 현수막 방치, 이대로 괜찮나 랭크뉴스 2025.04.21
46605 [아프리카는] (36)6·25전쟁 참전한 에티오피아와 남아공 랭크뉴스 2025.04.21
46604 [김호기 칼럼] 2025년 대선의 시대정신 랭크뉴스 2025.04.21
46603 “문과 X들 다 해 먹는 나라, 탈조선해라” 발언 이국종, 국방부에 사과 랭크뉴스 2025.04.21
46602 이재명 50% 첫 돌파…김문수 12.2%, 한동훈 8.5%, 홍준표 7.5%[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4.21
46601 운동회 100m 압도적 1위 학부모…알고 보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21
46600 “실제 상황 입니다”…설산 구조 훈련 중 빙하 와르르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21
46599 이재명, 네거티브엔 무대응·공개일정 최소화…‘스텔스 전략’ 왜? 랭크뉴스 2025.04.21
46598 ‘강·서·송·용’ 다 있네…대선후보가 보유한 아파트 시세는 얼마?[대선후보 부동산②] 랭크뉴스 2025.04.21
46597 [단독] 건진법사, '尹핵관' 윤한홍과 60번 통화... "내가 이 정도도 안 되나" 항의 랭크뉴스 2025.04.21
46596 [현장] “불탄 나무들 휘떡휘떡 넘어져…비 오면 산사태 겁나” 랭크뉴스 2025.04.21
46595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인천논현점 6월 폐점 검토... “아웃렛도 양극화” 랭크뉴스 2025.04.21
46594 [단독] 사람과 자연 공존하는 땅 전국 ‘1만2337㎢’…공존지역 태양광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치 넘는다 랭크뉴스 2025.04.21
46593 “한 뙈기라도 더!”…최대 간척지 새만금 고지전, 실탄은 어디서? 랭크뉴스 2025.04.21
46592 애플 팀 쿡이 나이키 경영도 챙기는 이유 랭크뉴스 2025.04.21
46591 후보가 "같이 나라 말아먹자"…초유의 딥페이크 대선 전쟁 랭크뉴스 2025.04.21
46590 "이래서 강남강남 하는구나"…강남구 씀씀이 3년뒤 2조↑[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랭크뉴스 2025.04.21
46589 필리핀서 오토바이 강도에 한국인 관광객 피살 랭크뉴스 2025.04.21
46588 보릿고개에 트럼프 리스크 겹친 韓 배터리…국내외 투자 속도조절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4.21
46587 민주 이재명 '압도적'‥국힘 '한덕수 변수'에 표류 랭크뉴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