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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日 미사와 미군기지 전진 배치
미 공군 37 비행단 소속으로 괌에 이동해 주둔중인 B-1B 랜서 초음속 폭격기가 2017년 10월 10일(현지시간) 오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 공군이 ‘죽음의 백조’로 부리는 B-1B 전략폭격기를 일본 내 미군기지로 전진 배치했다. 미국 본토의 B-1B 폭격기가 주일미군 기지로 직접 이동 배치된 것은 이례적인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 강화’가 목적이라는 미군측 설명이다.

20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9원정폭격비행단 소속 B-1B 폭격기는 지난 15일 미군 텍사스주 다이스 공군기지를 떠나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미군기지에 배치됐다. 조종사와 지원 인력들도 함께 일본에 배치됐다고 미군측은 밝혔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일본과의 안보 협력을 지속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도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과 우방국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시속 1,530km)에 최대 1만2,000km를 비행할 수 있는 초음속 전략폭격기다. 유사시 괌 미군기지에서 이륙해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전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다,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톤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다른 미군 전략폭격기보다 월등하다.

앞서 한미 공군은 지난 15일 한반도 상공에서 B-1B 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날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라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더 주목 받기도 했다. B-1B는 지난 1월 15일 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을 계기로 한반도 인근 공해 상공에 전개됐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 2월 20일에도 한반도에 전개된 바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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