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애인 단체들이 오늘(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박 2일 집회에 나섰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이 참여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차별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공동투쟁단은 “수많은 후보가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으나 장애인 권리에 대한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권달주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도 “1년 동안 지하철 탑승을 멈추고 기다렸지만, 국회에서는 제대로 된 권리 입법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의 권리가 후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공동투쟁단은 서울대병원을 거쳐 되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한 뒤, 저녁 7시 반 마로니에공원에서 문화제를 열고 인근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장연은 내일(21일) 오전 8시에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88 "현대차서 23년 일했는데 헌신짝처럼 버려져" 고용승계 투쟁 나선 이수기업 노동자들 랭크뉴스 2025.04.20
46487 한덕수, 대선 출마 묻자 “노코멘트…결정 안 했다” 랭크뉴스 2025.04.20
46486 의사·전공의·의대생 “의료농단 멈춰라”…정부에 공세 랭크뉴스 2025.04.20
46485 "퇴근 후 도저히 운동 못하겠다"…주말에 몰아서 했더니 놀라운 결과 랭크뉴스 2025.04.20
46484 "단돈 만원 빼돌렸는데"…29년치 퇴직금 1억 넘게 날린 버스기사,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20
46483 "'양치 333법칙'만 믿고 따랐는데 이럴수가"…밥 먹고 양치질 '이때' 해야 랭크뉴스 2025.04.20
46482 교황 “가자 상황 개탄…즉시 전쟁 중단” 랭크뉴스 2025.04.20
46481 [현장36.5] "불기둥 속으로‥" 산불 진화 헬기 기장들의 사투 랭크뉴스 2025.04.20
46480 한덕수 대선주자 행보? '필수 코스' 대형교회 찾아 부활절 예배 랭크뉴스 2025.04.20
46479 다친 동료 부축하며 심금 울린 한국전쟁 캐나다 용사, 부산에 잠든다 랭크뉴스 2025.04.20
46478 아빠 된 오타니 “내 딸, 고마워”…3일간 ‘출산휴가’ 랭크뉴스 2025.04.20
46477 의대 증원 후퇴하자 다시 강경해진 의협 “의료개혁 그만” 랭크뉴스 2025.04.20
46476 대권주자 '필수 코스' 찾은 한덕수…대형교회서 부활절 예배 랭크뉴스 2025.04.20
46475 여론조사 앞두고 앞다퉈 대구 방문…‘보수 표심’ 호소 랭크뉴스 2025.04.20
46474 국민의힘, 이틀째 경선 토론…‘계엄’·‘탄핵’ 놓고 날선 공방 랭크뉴스 2025.04.20
46473 홍준표 “키높이 구두 왜 신나, 보정속옷 입었나”···한 “유치하다” 랭크뉴스 2025.04.20
46472 美 '죽음의 백조' B-1B 전략폭격기 일본 배치 "인도태평양 도전 대응" 랭크뉴스 2025.04.20
46471 [여론M] 민주, 이재명 '압도적 1위'‥국힘, '한덕수 변수'에 유보층 증가 랭크뉴스 2025.04.20
46470 민주당이 만든 '감사원 특활비 0원'에…감사정보 94% 줄었다 랭크뉴스 2025.04.20
46469 윤석열 옆에서 활짝 웃은 '윤 어게인' 주동자들‥배후엔 윤석열? 랭크뉴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