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이재명 경선 후보가 20일 열린 영남권 순회경선에서도 득표율 90.81%로 압승했다.

김경수 후보는 5.93% 득표로 2위에, 김동연 후보는 3.26%로 3위에 그쳤다.

이 후보는 1차(충청권)와 2차(영남권) 순회경선 합산 득표율에서도 89.56%로 ‘압도적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가 각각 5.27%, 5.17%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호남권)과 27일(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을 통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일보

최승욱 기자([email protected]) 이동환 기자 박장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