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0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손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영남 경선에서 90%대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 90.81%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경수(5.93%), 김동연(3.26%) 후보를 크게 제쳤다.
이 후보는 전날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도 88.15%의 득표율로 두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