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남부는 오후까지 비 소식…전국 곳곳 짙은 안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인 20일은 중부 지역에 안개가 끼고, 남부 지역엔 비가 내린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 내륙과 경북권 내륙엔 가시거리 1㎞ 미만인 곳이 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짙은 안개로 저시정 경보가 발표됐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 이날 새벽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오전까지 경상권에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경남 서부 내륙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중부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고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8.3도, 수원 11.9도, 춘천 11.9도, 강릉 9.2도, 청주 14.0도, 대전 13.8도, 전주 15.0도, 광주 16.6도, 제주 17.0도, 대구 17.3도, 부산 14.8도, 울산 12.3도, 창원 1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66 '왕의 신주' 돌아오는 길...190년 전 의궤 모습 그대로 환궁했다 랭크뉴스 2025.04.20
46465 이재명, 영남에서도 90% 넘기며 압승…‘대세론’ 굳히기 랭크뉴스 2025.04.20
46464 "평화 가능하다는 희망 갖기를"… 부활절 교황 메시지 랭크뉴스 2025.04.20
46463 "뭐 사러 왔더라" 자주 깜빡한다면…치매 경고 신호 [Health&] 랭크뉴스 2025.04.20
46462 윤여정, 신작 영화 인터뷰에서 “큰아들은 동성애자” 랭크뉴스 2025.04.20
46461 이재명, 영남서 90.8%…민주 경선 전반전 ‘압도적 우세’ 랭크뉴스 2025.04.20
46460 ‘장애인의 날’ 장애인 단체, 1박 2일 집회…내일 지하철 탑승시위 랭크뉴스 2025.04.20
46459 ‘저 똥물들 또 왔네’ 업주가 남긴 분노의 장부···성인 게임장 돌며 돈 뜯은 44명 송치 랭크뉴스 2025.04.20
46458 “성능개선 됐다더니 환각률 무려 48%”… 챗GPT 새모델 어쩌나 랭크뉴스 2025.04.20
46457 중 희토류 수출통제로 글로벌 차 생산 중단 우려…의료 부문도 타격 랭크뉴스 2025.04.20
46456 "계엄 옹호" "후보 왜 나왔나" 난타전‥키높이 구두 비방도 랭크뉴스 2025.04.20
46455 이재명 “봄의 물결도, ‘진짜 대한민국’ 열망도 영남에서 시작” 랭크뉴스 2025.04.20
46454 한덕수, 한미 통상 협의 앞두고 “맞서지 않겠다” 저자세 랭크뉴스 2025.04.20
46453 "구대명" 신조어까지 등장…李, 민주당 영남 경선서 90.81% 압승 랭크뉴스 2025.04.20
46452 증원 철회에도…의협 "우리가 뭘 잘못했나" 2.5만명 세 과시 집회 랭크뉴스 2025.04.20
46451 '조작 버튼 잘못 눌러'… 공군, '전투기 오폭' 43일 만에 또 조종사 실수로 사고 랭크뉴스 2025.04.20
46450 “내란몰이 탄핵 선동으로 이 지경”…‘반탄파’ 3인, 한동훈 집중포화 랭크뉴스 2025.04.20
46449 '문과X들·탈조선' 발언 이국종, 軍에 사과…"향후 발언 유의" 랭크뉴스 2025.04.20
46448 집 지어도 안팔려…문닫은 주택건설업체 '역대 최대'[집슐랭] 랭크뉴스 2025.04.20
46447 李, 김동연·김경수 고향서도 90%… 경선장 분위기도 ‘압도’ 랭크뉴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