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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중국에서 한 남성이 두 여성과 함께 결혼한다는 청첩장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첩혼이 법적으로 금지된 중국에서 파문이 확산되자 당사자들은 "연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일 중국 시나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비제시에 사는 우모 씨는 소셜미디어(SNS)에 두 신부와 동시에 결혼한다는 청첩장과 웨딩 사진을 게시했다. 중국은 1950년대부터 일부일처제만 인정하는 혼인법을 시행하고 있어 즉각 논란이 됐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됐으며, "공공 윤리 위배" "관심 끌기용 연출" "SNS 팔로어 확보 목적" 등 대부분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예식장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특수한 결혼식 상황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며 "일부일처제 원칙에 따라 결혼식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약 정보 심사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여성은 우 씨의 전처와 약혼자로 밝혀졌으며, 실제로 세 명이 함께 결혼할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비제시 경찰은 "관련자들에게 교육 및 계도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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