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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선 후보로 나서는 김재연 상임대표
(서울=연합뉴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025.4.19 [진보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진보당은 19일 당 대선후보 선출대회에서 63.85%를 득표한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경쟁자였던 강성희 전 의원은 36.15%를 얻었다.

김 후보는 "내년 국민 참여 헌법 개정을 통해 새로운 제7공화국 시대를 열어내겠다"며 "진보 정치의 전성기를 열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가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2022년 대선에도 진보당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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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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