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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후보들을 4명씩 두 조로 나눠 오늘부터 연이틀 TV토론을 실시합니다.

오늘 첫 토론에선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청년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경선 후보를 압축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1차 경선 조별 토론회.

A조에 속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청년 미래'를 주제로 마주 앉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지속가능한 연금 개혁을 위해 청년들의 논의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연금개혁위원회에 청년들을 인구 비례만큼 충분히 개혁 위원으로 참여를 시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법으로, 양향자, 안철수 후보는 AI 등 미래 산업 투자가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양향자/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양질의 일자리 존엄한 일자리가 바로 청년 정책 핵심인데요. 미래 산업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만이 청년들에게 존엄한 일자리를 줄 수 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AI 하드웨어가 부족하고 소프트웨어가 부족하고, 그다음에 인재가 부족하고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이 네 가지가 가장 핵심인데요."]

유정복 후보는 반시장·반기업 정서부터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정복/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반시장 반기업 정서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자유시장경제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노사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건강한 기업문화도…."]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사태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김문수 후보는 계엄을 하게 된 사정의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내일은 B조인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사회 통합'을 주제로 토론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토론회가 끝난 21일부터 이틀간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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