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 지역인 충청권 투표가 끝난 뒤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개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두가 이기는 경선을 통해서 압도적인 정권 교체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경선의 최대 목표”라며 “단일화는 이번 경선에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국정 경험이나 비전을 다시 한번 국민과 당원 분들께 보여드리겠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 두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해 경선을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대선 출마를 늦게 했지만 이날 경선은 지금까지 차근차근해 온 첫 번째 결과”라며 “결과는 아쉽지만 이제 시작이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충청 지역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4883표(7.54%)를 얻는 데 그쳤다. 이재명 전 의원은 88.15%를, 김 지사는 8.43%를 획득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48 나경원 캠프 간 ‘호랑나비’ 김흥국···자문단 합류 랭크뉴스 2025.04.19
46047 전광훈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 출마‥윤 전 대통령 모셔올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46 '尹파면 보름' 곳곳 빗속 집회…"윤 어게인" vs "내란종식"(종합) 랭크뉴스 2025.04.19
46045 "작업중단, 대피하라!"…지하터널 붕괴 직전 다급했던 무전 랭크뉴스 2025.04.19
46044 '尹지지' 김흥국, 나경원 캠프 합류…조직총괄본부장에 정양석 랭크뉴스 2025.04.19
46043 이재명, 민주 첫 경선 88.15% 압승…김동연 7.54%, 김경수 4.31% 랭크뉴스 2025.04.19
46042 "계속 마렵고 못 참겠다"…자다가 일어나 화장실 간다면, '이 암' 의심하세요 랭크뉴스 2025.04.19
46041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어떻게…“시행하되 신중하게”, “물 들어왔을때 고기 잡아야” 랭크뉴스 2025.04.19
46040 '어대명' 반전은 없었다…충청권서 이재명 88.15% 압도적 승리 랭크뉴스 2025.04.19
46039 3년 만 복귀한 유희열, 라디오서 밝힌 심경 "무거운 마음으로… " 랭크뉴스 2025.04.19
46038 군복무 중 손목 절단됐지만…“국가유공자 인정해달라”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5.04.19
46037 26년 만에 칸 초청 ‘0편’…세계 영화제에서 지워지는 K무비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5.04.19
46036 민가 오폭 한달만에 기관총·연료통 낙하사고…또 "조종사 실수" 랭크뉴스 2025.04.19
46035 국민의힘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이재명'·'계엄 옹호' 두고 설전 랭크뉴스 2025.04.19
46034 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결 랭크뉴스 2025.04.19
46033 안철수 “AI 잘 모르시죠?” 김문수 “매일 씁니다”…토론서 신경전 랭크뉴스 2025.04.19
46032 “수사권 폐지” “공소청 격하”…대선 앞두고 檢개혁 논의 재점화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5.04.19
46031 “작업 중단, 대피하라” 무전에 담긴 신안산선 붕괴 직전 상황 랭크뉴스 2025.04.19
46030 "퇴직금 주세요" 노동청 찾은 이주노동자 불법체류 체포 랭크뉴스 2025.04.19
46029 한동훈 캠프, 대외협력위원장에 송석준…친한계 의원 17명 합류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