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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KA-1 야간 훈련 중 연료탱크 등 투하 사고

한미 공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공군 8전투비행단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원주기지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은 전날 야간 훈련 중 항공기에서 떨어진 기관총 장비인 ‘기총 포드’(GunPod) 2개를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총 포드는 전투기나 헬기 등에 항공기 화력을 보강하기 위해 외부 장착해 사용하는 기관총 장비다.

공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영월군 주천면 산악지대에 HH-60 헬기 1대와 병력 약 270명이 투입해 기총 포드 2개를 수거했다.

공군은 “현장에 비가 오고 있어 안전을 고려해 연료탱크 등 나머지 투하물에 대한 탐색·수거 작업은 내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54분쯤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이륙해 강원도 평창 지역 상공에서 야간 모의 사격 훈련을 실시하던 중 기총 포드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를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사고 이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공군은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라고 전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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