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버드 대학에 이어 이번엔 UC 버클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돈줄 죄기에 미국 대학의 '반 트럼프'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학생과 교수들은 캠퍼스에 모여 트럼프 대통령의 교육 예산 삭감과 대학 위협에 항의했습니다.

이 대학 로버트 R. 라이히 교수는 "폭정은 사람들이 복종할 때만 존재할 수 있다. 우리는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부교수인 풀로미 사하는 "우리 모두가 약속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며 우리는 그들이 표적이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교육을 위해 일어서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손 떼!(Hands Off!)"라는 손팻말을 들고 항의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하버드 대학에 '반 이스라엘 시위 통제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그러면 보조금 3조 원을 줄이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은 현지시각 14일 "우리 대학은 독립성이나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놓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19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실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18 2층 주차장서 밖으로 돌진한 SUV 50대 여성…건너편 난간 걸려 화 면해 랭크뉴스 2025.04.19
46017 김경수 “김동연과 단일화 의미 없어…압도적 정권 교체만이 목표” 랭크뉴스 2025.04.19
46016 입 연 ‘연돈’ 김응서 사장 “지금도 백종원 대표님 덕에 행복” 랭크뉴스 2025.04.19
46015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서 88%로 1위… 이변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19
46014 국힘 “文정부 부동산 통계조작은 대국민 사기, 민주당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5.04.19
46013 민주 경선후보들 충청 합동연설회, ‘충청 사위’ ‘충청 출신’ 등 인연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 랭크뉴스 2025.04.19
46012 이재명, 민주 충청 경선 88.15%로 압승…'대세론' 확인(종합) 랭크뉴스 2025.04.19
46011 전광훈 “내가 대선 출마하겠다···국힘 8명은 절대 당선 안 시켜” 랭크뉴스 2025.04.19
46010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 득표···2위는 김동연 랭크뉴스 2025.04.19
46009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 충청권서 88.15%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8 이재명, 첫 경선 ‘기선제압’…충청서 ‘88.15%’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7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 나 밖에 없어…윤석열 모셔올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06 ‘충청 압승’ 이재명 “새로운 나라 만들라는 열망 잘 받들겠다” 랭크뉴스 2025.04.19
46005 [2보] 이재명, 민주 첫 순회경선서 압승…충청서 88%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4 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4.19 랭크뉴스 2025.04.19
46003 국힘 후보 MBTI, 4명 중 3명이 'ENTJ'…"제대로 한 것 맞나" 랭크뉴스 2025.04.19
46002 [속보] 이재명, 민주 충청 경선서 88%로 압승…2위 김동연 랭크뉴스 2025.04.19
46001 '어대명' 현실화...이재명, 충청권 경선서 88.15% 압승 랭크뉴스 2025.04.19
46000 [속보]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서 이재명 압도적 1위…득표율 88.15%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