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설가 정보라. 김창길기자


정보라 작가(49)의 필립 K. 딕상 수상이 불발됐다.

필라델피아 SF협회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시애틀 SF 판타지 컨벤션 노웨스콘47(Norwescon47)에서 열린 제43회 필립 K. 딕상 시상식에서 미국 작가 브렌다 페이나도의 ‘타임 에이전트(Time’s Agent)‘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위 격에 해당하는 특별 언급(Special Citation) 수상작에는 영국 작가 아드리안 차이코프스키의 ‘에일리언 클레이(Alien Clay)’가 차지했다.

필라델피아 SF 학회(PSFS)가 후원하는 이 상은 1년 동안 미국에서 출간된 가장 뛰어난 SF 출간물에 수여된다. 휴고상, 네뷸러상과 함께 세계 3대 SF 문학상으로 꼽힌다.

한국인이 쓴 SF소설 이 상의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작가는 1998년 연세문화상에 단편 ‘머리’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2017년 출간한 SF·호러 소설집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2023년 미국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4년에는 독일 라이프치히도서전상을 받았다.

<너의 유토피아> 영어 번역본 ‘Your Utopia’ 표지.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27 전광훈, 대선 출마한다… “이재명 당선시키면 시켰지 국민의힘은” 랭크뉴스 2025.04.19
46026 교도소 내 성관계 허용한 이탈리아… 2시간 동안 ‘애정의 방’에서 랭크뉴스 2025.04.19
46025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서 이재명 88.15% 득표 ‘압도적 1위’…“새 나라 열망” 랭크뉴스 2025.04.19
46024 이재명, 민주 첫 순회 경선서 압승‥충청서 88%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23 '尹 지지' 김흥국, 나경원 캠프에… 공동조직총괄본부장엔 정양석 랭크뉴스 2025.04.19
46022 [현장+] "어차피 이재명은 못 이겨"…이변 없었던 민주당 경선 랭크뉴스 2025.04.19
46021 "수감자에게도 사랑할 권리를"… 이탈리아 교도소 '애정의 방' 첫 도입 랭크뉴스 2025.04.19
46020 이재명, 충청 경선 압승..."새로운 나라 만들라는 열망 받들겠다" 랭크뉴스 2025.04.19
46019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실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18 2층 주차장서 밖으로 돌진한 SUV 50대 여성…건너편 난간 걸려 화 면해 랭크뉴스 2025.04.19
46017 김경수 “김동연과 단일화 의미 없어…압도적 정권 교체만이 목표” 랭크뉴스 2025.04.19
46016 입 연 ‘연돈’ 김응서 사장 “지금도 백종원 대표님 덕에 행복” 랭크뉴스 2025.04.19
46015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서 88%로 1위… 이변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19
46014 국힘 “文정부 부동산 통계조작은 대국민 사기, 민주당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5.04.19
46013 민주 경선후보들 충청 합동연설회, ‘충청 사위’ ‘충청 출신’ 등 인연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 랭크뉴스 2025.04.19
46012 이재명, 민주 충청 경선 88.15%로 압승…'대세론' 확인(종합) 랭크뉴스 2025.04.19
46011 전광훈 “내가 대선 출마하겠다···국힘 8명은 절대 당선 안 시켜” 랭크뉴스 2025.04.19
46010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 득표···2위는 김동연 랭크뉴스 2025.04.19
46009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 충청권서 88.15%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8 이재명, 첫 경선 ‘기선제압’…충청서 ‘88.15%’ 득표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