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래세대, 또다시 정의와 민주주의 회복 함성 외치고 있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9일 4·19 혁명 제65주년을 맞아 "4·19 혁명을 비롯한 민주화 정신과 유산은 이어받되 우리 사회 전반에 적체된 낡은 문화는 압도적 새로움으로 과감히 혁파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60년 4월 19일,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수많은 시민이 거리에 쏟아져 나와 부당한 독재에 맞서 싸웠고 대한민국 역사의 큰 물줄기가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그로부터 65년이 지금 오늘 미래세대는 또다시 정의와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함성을 외치고 있다"며 "연금 개악 등으로 젊은 세대를 착취하겠다는 기득권의 못된 버릇이 다시 한번 미래 세대를 들끓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65년 전 4월 19일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당시의 미래 세대가 그러했듯 2025년 4월 19일의 미래 세대는 기성 정치 문화에 대한 염증과 세대교체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다시 한번 미래 세대가 주축이 되어야 할 때"라며 "변화를 거부하는 낡은 문화는 고름이 돼 결국 계엄이라는 시대착오적 기행으로 폭발했고 이제는 젊은 세대가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의 주축이 될 시간"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미래세대의 과감한 혁명을 선도하겠다"며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바다에 두려움 없이 과감히 뛰어드는 퍼스트펭귄이 돼 잃어버린 세대라 불리며 외면받는 미래세대에 가장 밝은 등불을 비추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14 어대명? 민주, 충청권 1차 경선 결과는… 국힘, 조별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5.04.19
45913 민주당, 충청권 순회 경선…오후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5.04.19
45912 “실면적이 다르잖아” 변상 거절한 주택 매도인 폭행한 60대 랭크뉴스 2025.04.19
45911 어떤 사람들이 극단주의에 쉽게 빠질까... 뇌를 보면 알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4.19
45910 '미친 봄날씨'에 벚꽃 놓쳤다? 여기 가면 지금이 겹벚꽃 절정 랭크뉴스 2025.04.19
45909 "헬스장 안 가고 '뱃살' 다 뺐어요"…무려 36kg 감량한 여성의 '비결'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9
45908 정보라, 한국 소설 최초 '세계 3대 SF상' 수상 불발 랭크뉴스 2025.04.19
45907 "코로나, 中 실험실서 만들었다"…백악관 홈피에 뜬 글 발칵 랭크뉴스 2025.04.19
45906 화성 봉담읍 4층짜리 빌라서 불…주민 2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4.19
45905 민주, 충청서 첫 경선 결과‥TV 토론 정책 공방 랭크뉴스 2025.04.19
45904 "엄마 때리지마, 아빠" 녹음증거 내놓자 남편은 본성 드러냈다[이혼의세계] 랭크뉴스 2025.04.19
45903 이상민 전 장관,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밤샘 조사 후 귀가 랭크뉴스 2025.04.19
45902 열대 우림의 맛? 75만원 코스 요리에 '코끼리 똥' 디저트 내놓은 中 식당, 결국 랭크뉴스 2025.04.19
45901 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 극복 열쇠는 통합” 랭크뉴스 2025.04.19
45900 긴밤 지새우고 알알이 맺힌 넘치는 생명력[음담패설 飮啖稗說] 랭크뉴스 2025.04.19
45899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황반변성…‘웰에이징’ 눈 건강부터[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5.04.19
45898 이 담배, 이제 편의점서 못 본다…판매 중단 왜 랭크뉴스 2025.04.19
45897 급성 심근경색 골든타임 놓쳤대도 ‘저체온 치료’로 생존율 ↑ 랭크뉴스 2025.04.19
45896 보호관찰관 폭행하고, 음주측정 거부하던 전자발찌 착용자··· 결국 징역형 랭크뉴스 2025.04.19
45895 나경원 “尹에 최고 덕 본 사람은 韓, 난 구박만 받아”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