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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저녁 야간비행훈련을 하던 공군 공격기에서 실탄 5백 발이 포함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이 땅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산악 지역에 떨어진 탓에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저녁 8시 반쯤 강원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훈련을 하던 KA-1 경공격기의 기관총과 빈 연료탱크 등이 갑자기 땅에 떨어졌습니다.

공중에서 떨어진 건 기관총 장착장치 두 개와 빈 연료탱크 두 개로, 이 중 장착장치에 기관총과 12.7밀리미터짜리 실탄이 250발씩, 총 5백 발 들어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경공격기에 장착된 부품들이 분리돼 떨어졌다"면서 "낙하한 지점은 산악지역으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앞서 지난달 6일 공군 KF-16 전투기가 폭탄 투하 훈련을 하다, 포천 민가에 폭탄 8발을 떨어뜨리는 사고를 낸 지 약 한 달 만에 발생했습니다.

군은 공군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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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7시 반쯤 광주 서구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안 카페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터미널 안에 있던 승객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사 중이던 카페 안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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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24미터 높이의 건설장비가 넘어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세 대가 파손됐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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