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휙] 급식노동자 파업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대전 지역 학교 급식 조리실무사들이 쟁의행위에 돌입하면서 둔산여고와 글꽃중학교의 급식이 중단됐다. 업무 과중을 호소하는 조리실무사들의 파업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실의 공동 조사 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조리실무사 총정원 4만3,877명 중 1,748명이 결원이다. 지역별로는 인천(13%), 서울(12%), 제주(10%), 세종(9%)의 결원율이 특히 높았다. 조리실무사 1명은 학생 114.5명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다. 현장에서 생각하는 1인당 적정 식수 인원은 60~80명이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조리흄) 탓에 폐암 등 질병에 걸릴 위험도 크다. 그러나 기본급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월 206만6,000원이다. 게다가 무기계약직인 이들은 방학에는 급여도 받지 못한다. 학비노조 측은 18일 "저임금·고강도 노동 구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관기사
• 조리실무사 떠난 학교 급식 알바 투입했더니 "밥 없이 국·반찬만 먹어"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30611220000588)• "아이 도시락 싸느라 1시간 일찍 일어났어요"... 학교 비정규직 하루 파업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0612110002811)• 오늘 급식은 '밥 대신 빵'…학교 비정규직 6만 총파업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0613570000062)• 냉동식품, 일회용 식판까지 등장했다… 일손 부족한 학교급식실 실태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40913230002190)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48 "정부 믿고 재수했는데…배신당했다" 의대동결에 수험생 멘붕 랭크뉴스 2025.04.19
45847 “돈 많이 쓰겠다” 했지만…엿장수 트럼프에 K조선 딜레마 랭크뉴스 2025.04.19
45846 국힘, 오늘 첫 경선토론회…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청년미래’ 주제로 토론 랭크뉴스 2025.04.19
45845 6년 임기 마친 문형배·이미선…기본권 신장 앞서고 ‘소수의견’도 여럿 랭크뉴스 2025.04.19
45844 공군기 연료탱크·기관총 낙하‥"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843 '신안산선 붕괴사고'로 숨진 50대 근로자 발인 엄수 랭크뉴스 2025.04.19
45842 중국 수출통제에…산업계, 탈중국 희토류 확보 ‘발등 불’ 랭크뉴스 2025.04.19
45841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귀여움'에 열광하는 어른들 랭크뉴스 2025.04.19
45840 "주꾸미 하루에 3kg 밖에 안 잡혀"…비명 터진 서해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9
45839 실적 꺾이는 곳 나오기 시작... 화장품株 ‘옥석 가리기’ 나선 운용사들 랭크뉴스 2025.04.19
45838 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낮 기온 15∼28도 랭크뉴스 2025.04.19
45837 6년 임기 마친 문형배·이미선 “시민으로 돌아가 헌재 응원할 것” 랭크뉴스 2025.04.19
45836 19일 토요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돌풍과 천둥·번개도 랭크뉴스 2025.04.19
45835 대치동 강사가 된 '성추행 파면' 교사 랭크뉴스 2025.04.19
45834 사부작사부작 변할 수밖에 [하영춘 칼럼] 랭크뉴스 2025.04.19
45833 [우리 곁의 저작권] ① 부장님 카톡도 '지브리 프사'…AI 이미지 저작권 쟁점은 랭크뉴스 2025.04.19
45832 [실손 대백과] “남 도와주다 골절상 입혔어요”… 일상 속 사고 보상 ‘일배책’ 활용법은 랭크뉴스 2025.04.19
45831 “러-우크라 중재 접을 수도…휴전 합의 원해” 랭크뉴스 2025.04.19
45830 [샷!] "무소유 하러 갔다가 풀소유로 돌아왔어요" 랭크뉴스 2025.04.19
45829 봄바람에 실려오는 제주 향기…우도 소라, 남원읍 고사리 축제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