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중국산 선박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18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관련 조치는 타국은 물론 자국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는) 전 세계 해운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을 혼란스럽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며 ”결국 미국 조선업은 활성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린 대변인은 “미국이 즉시 잘못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 시각)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18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관련 조치는 타국은 물론 자국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는) 전 세계 해운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을 혼란스럽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며 ”결국 미국 조선업은 활성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린 대변인은 “미국이 즉시 잘못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 시각)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