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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서 물탱크차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남성 1명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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